일본 전국시대를 대표하는 군사전략가 7인

일본 전국시대는 일본 무로마치 막부 말기의 혼란기로 일본 중세시대의 100년간의 혼란기를 뜻한다고 합니다. 일본의 다이묘들과 사무라이들이 내가 최고가 되겠다며 들고 일어나 서로 싸우며 어제의 부하가 오늘의 적이 되는 하극상이 비일비재하던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로다 요시타카 

(1547년 1월 1일 ~ 1604년 4월 19일)

일본 전국시대 당시 혼노지의 변으로 오다 노부나가가 사망하자 히데요시의 편에서서 활약을 한 인물입니다. 구로다 요시타카는 히데요시의 명으로 임진왜란에도 참전했으나 병을 핑계로 일본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실질적으로 대외적인 성격을 뛰고 있었던 전략가로 일본의 조선침략전쟁에 대해서는 상당히 비협조적인 인물이라고 평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히데요시를 회군(군대를 되돌리다)하게 만들어서 일본을 장악하게 만들었다는 점에 있어서 일본 내부에서 최고의 전략가로 평가를 받는 인물입니다.

나오에 카네츠구 

(1560년 ~ 1619년 1월 23일)

나오에 카네츠구는 일본 전국시대 우에스기 가문의 가신으로 일본전국시대 3군략 중 한명이라고 합니다. 본명은 히구치 요로쿠로이며 우에스기 가문의 중신인 나오에 카게츠나의 양자가 되면서 나오에 카네츠구로 개명하였다고 합니다 나오에 카네츠구는 일본 전국시대 우에스기 가문의 가신으로 실질적인 우에스기 가문의 실권자였다고 합니다. 세키가하라 전투 당시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도발하여 직접 우에스기 가문을 토벌하러 오게 만드는 전략을 세우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나오에 카네츠구의 전략은 이에야스가 우에스기를 토벌하러 오면 이시다 미츠나리가 그 틈을 타서 이에야스의 본거지를 점령하려는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결국 침착하게 이시다 미츠나리와 싸우러가는 바람에 목적을 달성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사나다 마사유키 

(1547년 ~ 1611년 7월 13일)

일본 전국시대의 다케다 가문의 명군사로 활약한 사나다 유키타카의 삼남이자 사나다 노부유키, 사나다 유키무라 형제의 아버지입니다. 일본 전국시대의 처세의 달인으로 다케다 가문이 멸문하자 처세를 살피며 여러 다이묘들에게 복속하면서 일생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사나다 마사유키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와는 원래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세키가하라 전투에서는 이에야스의 반대측에 서서 전투를 했다고 합니다. 결국 이에야스가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승리하자 사나다 집안은 그 대가를 치루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후대에 이르러 일본인들은 일본 전국시대의 사나다 마사유키를 처세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마 사콘 

(1540년 6월 9일 ~ 1600년 10월 21일)

시마 사콘은 일본 전국시대의 무장으로 낭인으로 떠돌던 일생이 길다보니 여유만만한 성격으로 계략을 꾸밀때도 대담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스스로 낭인행세를 하며 정보를 수집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임진왜란 당시에는 이시다 미츠나리의 보좌로 조선에 넘어오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히데요시가 사망하자 이시다 미츠나리에게 이에야스 암살 계획을 제안하였으나 미츠나리가 허락하지 않았고 세키가하라 전투 당시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야마모토 칸스케 

(1493년 ~ 1561년)

야마모토 칸스케는 일본 전국시대 다이묘인 다케다 신겐의 군사로 일본 전국시대의 무장입니다. 그 유명한 다케다 24장의 한 명으로 각종 병법의 달인이며 절름발이인데도 경류 검술의 고수였다고 합니다. 2007년에 방영한 일본 NHK 대하드라마 풍림화산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 할 정도로 일본 대중들에게는 인기가 좋은 역사속 인물이라고 합니다.

이시다 미츠나리 

(1560년 ~ 1600년)

이시다 미츠나리는 일본 전국시대 무장으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참모 중에서는 두 번째 서열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히데요시가 일본을 통일한 뒤에는 행정업무를 중요시하였기 때문에 이시다 미츠나리를 크게 중용하였다고 하는데요. 임진왜란 당시에도 일본군의 물자를 몇 일만에 처리하는 등의 행동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시다 미츠나리는 충성심과 뛰어난 행정 능력을 가진 정치가로 도요토미 가문의 최후의 기둥이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노골적인 성격으로 도요토미 가문이 멸망으로 향하는 한가지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인 인물입니다.

타케나카 한베에

(1544년 9월 27일 ~ 1579년 7월 6일)

타케나카 시게하루는 일본 전국시대의 무장으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군사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본명은 타케나카 시게하루라고 알려져 있으며 한베에라는 통칭은 히데요시가 지어준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이토 가문의 가신인 다케나카 시게모토의 아들로 오다군과 전투에서도 시게하루의 전술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1567년에 오다 노부나가 군이 사이토 가문을 공격하자 사이토 가문은 멸문해버렸다고 합니다. 이때 오다 노부나가가 낭인이었던 시게하루를 등용하여 히데요시의 가신으로 활약했다고 합니다. 타케나카 한베에는 구로다 요시타카와 함께 일본 전국시대를 통일한 일본 전국시대를 대표하는 책략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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