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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한국전쟁이 일어날 뻔 했던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

똥베이런 2017.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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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8월 18일 판문점에서 일어난 사건을 말한다.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 당시 주한UN군은 판문점에 주둔하고 있던 미 육군과 대한민국 육군은 제3초소 부근의 북한군 시야를 가리는 미루나무의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었다.



'판문점 도끼 만행사건' 당시에는 판문점은 별다른 군사 분계선이 존재하지 않았고 단어 그대로 공동경비구역이었다. 한국군의 3초소는 조선 인민군 육군 초소 3개소에 포위당한 지점에서 항상 위협에 노출되어 있었고 노출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미루나무를 자를 것을 권고했다.



1976년 8월 6일 주한UN군이 미루나무 절단을 시도했는데 북한군이 바로 미루나무 절단에 대해 이의제기를 하면서 작업이 중단되었다. 하지만 경비대는 8월 18일 절단이 아닌 가지치기만 하기로 결정하고 작업에 들어갔다고 한다.



그런데 8월 18일 오전 10시 47분에서 50분 사이에 북한군의 박철 중위가 병력을 이끌고 미루나무 인근에 나타났다. 그리고 박철 중위는 느닷없이 경비중대장 故 아서 보니파스 대위에게 큰일나기 싫으면 작업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보니파스 대위는 이를 무시하고 작업을 실시했다고 한다.



박철 중위는 자신들의 경고를 무시하자 북한군 경비병 30명을 증가시켰고 박철 중위는 보니파스 대위를 향해 "그만두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위협을 가했으나 재차 무시했다고 한다. 그러자 박철 중위는 소매를 걷고 "죽여!"라고 소리를 지르며 보니파스 대위를 걷어차고 폭행을 가했다.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은 정설에 따르면 당시 북한 국가 주석 '김일성'이 지시한 것이 아닌 2대 미친놈 '김정일'에 의해 일어난 것이라고 증언이 나왔다고 한다. 당시 김정일은 후계체제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이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한다. 특히 김정일은 전국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을 통제하고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알려져 있다.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이후 미국은 미국 본토와 더불어 대한민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과 주변국에 있는 미군을 재편성하게 된다. 



특히 함재기 65대를 탑재한 미 해군 제7함대와 미드웨이급 항공모함과 순양함 5척이 서해안에 전진배치 되었고 오키나와 공군기지에서 F-4 24대가 발진 준비를 하고 있었다. 



특히 대구 비행장이 후덜덜한데 공대지 핵미사일 탑재가 가능했던 F-111 20대가 아이다호 주 마운틴 홈 기지에서 대구 비행장으로 전진배치에 이른다.

 


당시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었는데 "우리도 참는게 한계가 있다. 미친 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다. 내 군화와 철모를 가져오라!" 라는 명언을 남겼다고 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직접 지시를 하여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 대원으로 이루어진 64명의 결사대를 조직하라고 지시하였다고 한다. 실제로 육군 제1사단 수색대를 판문점 미루나무 인근에 매복시켜놓고 미루나무를 절단하는 미국 공병대를 엄호하고 아에 반격을 유도해서 전쟁을 본격적으로 돌입할 기세였다고 한다.



당시 김일성은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을 보고 받고 사람이 죽었으니 유감을 표명해라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실제로 김일성의 아들 김평일은 북한이 이 사건으로 북한이 망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대학생들에게 입대를 권유 했다고 한다. 당시 이 사건이 일어난 뒤 김일성은 직접 유감표명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사건 이후 북한은 1년 간 준 전시체제를 유지했다고 알려져 있다.



결국 '판문점 도끼 만행사건' 이후 미국은 나무가 철거되는 동안 북한이 도발을 가하면 반격을 가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북한은 침묵을 하였고 결국 미국은 미루나무를 자르는 선에서 작전을 종결짓고 사태는 마무리 되었다고 한다. 현재 판문점을 방문하면 도끼만행사건으로 인해 희생된 자들을 위한 추모비가 세워져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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