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출신들이 말하는 해병대를 대표하는 전투 BEST3

대한민국 해병대의 공식 창설은 1949년 4월 15일 경상남도 진해 해군 덕산비행장에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전쟁을 포함하여 베트남 전쟁까지 경험했던 대한민국 해병대를 대표하는 전투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인천상륙작전

한국전쟁 당시 국제연합 안보리에서 한국전쟁 파병안이 통과되자 1950년 9월 15일 맥아더 원수가 이끄는 연합군 함대가 인천에 성공적으로 상륙했습니다. 연합군이 인천에 상륙 할 당시 인천은 북한 인민군 부대가 점령하고 있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연합군의 상륙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한 국군부대가 백인엽 대령이 이끌던 육군 제17보병연대와 신현준 대령이 이끌던 해병대 제1해병연대였다고 합니다. 인천상륙작전 직전 제1해병연대는 손원일 제독의 명령 하에 영흥도 및 덕적도에 대해 탈환을 지시했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에 따라 인천상륙에 대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통영탈환작전

한국전쟁 당시 1950년 8월 17일 김성은 해병대 중령이 이끄는 1개 대대가 경상남도 통영에서 북한 인민군 대대 병력을 무찌르고 통영 탈환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통영탈환작전은 대한민국 해병대 역사 상 최초의 상륙작전이라고 알려져 있는 작전이라고 하는데요. 통영탈환작전은 대한민국 해병대가 최초로 단독으로 펼친 공격형식의 작전이었기 때문에 높게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짜빈동 전투

베트남 전쟁 당시 월맹과 베트콩과 대한민국 해병대 제2해병여단 사이에서 벌어진 전투입니다. 짜빈동 전투 당시 월맹측은 2,400명이 참여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병2여단은 294명으로 알려져 있는 전투인데요. 짜빈동 전투에서 대한민국 해병대 해병2여단은 243명을 사살했고 2명의 포로를 잡았다고 합니다. 이 전투는 중대전술이 얼마나 중요한 지 다시한 번 상기시킨 전투라고 평가받고 있으며 이 전투로 인해 해병대가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신화를 남긴 해병대'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해병대는 한국전쟁을 포함하여 베트남 전쟁 당시의 경험을 통해 작성 된 교리 교본을 통해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해병대는 미 해병대 만큼 경험이 풍부한 부대라고 할 수 있는데요. 물론 대한민국 해병대의 악습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국민들이 안좋은 시선을 보내는 것도 사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해병대의 악습이 하루 빨리 사라져서 국민들의 존경과 응원을 받는 부대로 거듭나기를 기원해봅니다. 

미 해병대 출신 미국인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미 해병대는 전 세계에서 최강이라고 불릴 만큼 뛰어나다, 하지만 영국 해병대와 대한민국 해병대를 건드는 것은 자살행위와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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