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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해방군의 한국계를 대표하는 중국 장군 3인

똥베이런 2017.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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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구 가운데 조선족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 되지는 않지만 일본에 대항하는 노선 때문인지 중국군에 가담했던 조선인은 상당하였다고 합니다. 중국 국공내전 중국 공산당 소속의 조선족들 중 국민당군 패퇴에 큰 공을 세운 사람들중 에는 중국 공산당 고위직에 오른 인물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최근 조선족 커뮤니티의 이야기에 따르면 조선족의 진급 상한선은 대교(대령)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2015년 8월 군 인사에서 비록 기술장교이기는 하지만 이현옥 대교가 소장으로 진급하여 오랜만에 조선족 장성이 다시 배출되었다고 합니다.



리영태 

(최종계급 : 중장, 소속 : 중국 공군)


리영태 중장은 1945년에 중국 공산당 팔로군에 입대하였고 한국전쟁 당시에 인민지원군 공군으로 참전하였다고 합니다. 리영태 중장은 한국전쟁 당시 미 공군기 4기를 격추하였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리영태 중장은 중국 문화대혁명 당시 계급이 사라진 뒤에 중국 우한군구의 공군사령관 등을 지냈다고 합니다. 리영태 중장은 1988년에 중화인민해방군에 계급이 다시 부활하자 중장으로 임명되었다고 합니다. 리영태 중장의 최종 보직은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 부사령원이라고 합니다.



조남기 대장

(최종계급 : 상장(대장), 소속 : 중국 육군)


조남기 대장은 충청북도 청원군 출신으로 1939년에 중국으로 망명하였다고 합니다. 한국전쟁 당시에도 중국인민지원군 자격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하였다고 하는데요. 조남기 대장은 김일성이 북에 남으라고 요청했으나 북한군의 엄격한 상명하복 시스템이 자신과 맞지 않다고 판단하여 그냥 중국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1995년에 중국 인민해방군 상장으로 전역하면서 당시 조선족 장성은 4명이 남아 있었다고 하는데요. 조남기 대장은 전역 이후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주석을 지냈다고 합니다. 이는 한국의 부총리급에 해당하는 직위라고 볼 수 있으며 조남기 대장은 조선족 중에서도 가장 출세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현옥 소장

(계급 : 소장, 소속 : 중국 미사일사령부)


이현옥 소장은 흑룡강성 무단강 출신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이현옥 소장은 1982년 흑룡강성 대입시험 이과에서 수석을 차지하면서 북경대학 무선전자물리학과를 졸업하였다고 하는데요. 북경대학 졸업 이후에는 중국 인민해방군에 입대하여 중국 인민해방군 제2포병부대 통신병과 기술장교로 근무했다고 합니다. 이현옥 소장은 중국 인민해방군 제2포병에서 핵 무기 지휘 통제 시스템을 배치하는 등의 공적을 쌓아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인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현옥 소장은 2015년 8월에는 중국 미사일사령부 제2포병 장성급 인사를 통해 대교(대령)에서 소장으로 진급하여 조선족 최초의 여성 장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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