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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에 한글로 '단군전'이라고 새기고 기념주화를 발행한 국가

똥베이런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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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에 한글로 '단군전'이라고 새기고 기념 주화를 발행한 국가가 있습니다. 기념 주화에 한글을 새기고 발행한 국가가 어느 국가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건국신화에 등장하는 '단군 할아버지'의 모습과 한글로 단군전이라고 새겨져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 이 기념주화를 발행한 국가는 한국과는 수 천 키로에 달하는 거리에 있는 국가라고 합니다.

지난 2016년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은 한국의 시조 단군을 기념하는 기념 주화를 발행했다고 합니다.

동전 앞면에는 카자흐스탄 공화국의 문장이 새겨 있고 뒷 면에는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곰과 호랑이 사이에 앉아 있는 단군 할아버지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심지어 단군 할아버지 옆에는 한글로 단군전이라고 한글이 적혀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이 단군을 기념하는 기념주화를 발행한 이유는 카자흐스탄이 한민족과 같은 뿌리를 공유하고 있다는 이유였다고 하는데요. 실제 카자흐스탄 동남쪽에 위치한 카타르 토베 고분군에서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유형의 유적과 물건들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금제 귀걸이, 구슬, 청동 팔찌, 토기가 발견되었고 대체적으로 한민족의 조상들이 사용하던 물건들과 매우 흡사하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도 무덤 양식 자체도 신라시대 당시 사용되던 '돌무지 덧널무덤'과 같은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무덤을 비롯한 유물들이 한국 유물과 비슷한 형태를 가진 것은 한국을 제외하고 최초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에서 과거에 발견된 무덤들도 같은 형태의 무덤이었다고 합니다.

카자흐스탄은 소련(소비에트 연방)의 지배 하에 있을 당시 케말 A. 아키쉐프가 이끄는 고고학자들이 카자흐스탄 알마아타 동쪽에서 무덤을 발견했는데 이 무덤은 기원전 4세기 경 정도의 살았던 원주민의 무덤이었다고 합니다.

이 무덤에서 발견된 황금 장식물은 긴 외투, 사슴 허리띠, 붉은색 칼집 등 다양한 금이 발굴되었고 무덤의 주인이 쓰고 있던 금동왕관이었다고 합니다.

금동왕관은 신라시대 왕들이 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신라시대의 유물과 비교했던 고고학자들 사이에서도 한국의 '신라시대'와 매우 흡사하다라는 말이 나왔다고 합니다. 

실제 카자흐스탄 국민들은 한국인들과 생김새가 매우 흡사한데 카자흐스탄을 방문하는 한국인들 대부분이 생김새가 비슷해 매우 놀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한국인들과 카자흐스탄인들을 섞어 놓으면 실제 구분하는게 매우 힘들 정도라고 하는데요.

특히 카자흐스탄 원주민들은 샤머니즘을 믿기 때문에 샤머니즘의 흔적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고 하늘과 땅을 중개한 단군을 카자흐스탄인들은 '탱그리'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한국 무당들이 과거 단군을 '당골네'라고 칭했던 것으로 어원적으로 비슷한 역사를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카자흐스탄 국립민속대학 '카스카바소프' 박사는 '한민족과 카자흐인들은 하나의 조상을 공유한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키리카자흐라는 카자흐스탄의 지명은 사실 한국어에서 발전된 단어로 '고구려'와 '고려'의 비슷한 뿌리를 가진 단어'라고 말한 바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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