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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발견 된 유물을 중국에서 돌려달라고 애원하는 이유

똥베이런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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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한 실크로드의 비밀을 풀어 줄 유물이 한국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무슨 물건이길래 중국에서 애원하면서 돌려달라고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에서 애원하면서 돌려달라고 하는 유물은 3,700년 전에 만들어진 '샤오허 무덤'이라고 불리는 희귀한 무덤의 유물이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에서 발견 되었다고 합니다.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수장고에서 발견된 유물은 세계적인 탐험가인 '스벤 헤딘'이 발견한 거보다 무려 20년이나 앞서 발견된 유물이라고 하는데요.

한국에서 발견 된 유물은 선사시대 당시 유럽과 중앙아시아 간의 문명 고류를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증거로 평가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 실크로드의 유물이 보관되고 있었던 이유는 한 일본인의 단독적인 행동으로 인해 보관되고 있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독적인 행동을 하면서 탐험대를 조직했던 일본인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크로드 탐험대를 조직한 일본인은 부유층 출신의 승려인 오타니 고즈이(1876~1948)로 '오타니 고즈이'는 사비를 털어 탐험대를 조직해 실크로드로 향했고 1차 목적지였던 인도부터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유물을 닥치는 대로 수집했다고 합니다. 실제 오타니 탐험대가 탐험을 시작하면서 모은 유물 수는 돈황 문서 5백점과 유물 5천 점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 중 실크로드 유물은 1,700점은 1916년 3월 조선총독부 박물관으로 넘어갔다가 해방되면서 국립중앙박물관에 인계되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조선총독부의 유물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넘어가면서 한국측에서 보관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서야 '샤오허 무덤'의 청동기 유물을 최근에서야 파악할 수 있었던 것은 조선총독부 박물관의 소장품 기록이 잘못 기록되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실제 오타니 탐험대의 탐험대원이자 승려였던 '다치바나 즈이초'가 불교 유물을 찾는데 정신을 팔려 '샤오허 무덤'의 선사 유물의 출토지 기록을 부정확하게 남겼고 이 잘못된 기록은 아무도 모른체 최근까지 이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치바나 즈이초'가 잘못된 기록을 남긴 대표적인 예를 들어보자면 '인형목장구 2점은 치코톤에서 발견되었고 가죽신발은 투루판에서 발견되었다'라는 것인데 치코톤이나 투루판은 중앙아시아 타클라마칸 사막 일대 지명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2017년이 되서야 해당 유물들이 어떤 유물들인지 세상에 밝혀지게 되었고 '샤오허 무덤'의 유물들이 실크로드의 기원을 밝힐 수 있는 열쇠로 중국 신장 위구르지역에 진출 한 첫 유럽 계통 유목문화도 확인 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 유물들이 공개되면서 중국은 반환 요청을 하였는데 이 반환 요청을 받은 한국측은 수차례 위원회가 열렸지만 아직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은 공식적으로 반환 요청을 했지만 일본은 약탈한 물건이기 때문에 반환 요청 조차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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