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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세계대전 원흉 아돌프 히틀러의 협력자들

똥베이런 2016.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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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의 주축국 나치 독일의 총통이자 파시즘과 인종차별주의 바탕으로 유럽 대륙을 비극에 빠트린 원흉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독재자이자 학살자, 전범


▲나치 독일 총통, 아돌프 히틀러


2차세계대전 원흉 아돌프 히틀러의 협력자들


▲베니토 무솔리니


베니토 무솔리니는 2차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 왕국을 주축국으로 끌어들인 장본인으로 히틀러와 애증관계에 히틀러를 추종하고 지지하는 입장이자 같은 주축국의 수장으로써 유럽 침략에 뜻을 같이하는 등 같은 길을 걸어갔다 하지만 전쟁 도중에는 입장이 바뀌게 되면서 오히려 히틀러의 돌발적인 행동에 불만을 품었고 1943년에 이탈리아 왕국이 조기에 패망해버리면서 패전국 수장으로 전략하게 되면서 운명이 갈리게 되었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3세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3세는 이탈리아 왕국의 국가원수로 추축국 가입과 무솔리니의 개전을 허가하는 등 위험한 행동을 벌였으나 무솔리니가 전쟁을 초반부터 줄줄이 말아먹기만 하자 위기감을 느끼고 국왕 권한으로 무솔리니를 체포하고 전쟁을 중단한 덕분에 전범으로의 처벌은 면했다 하지만 결국 왕정을 유지시키지는 못했다


▲프란시스코 프랑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중립을 유지했던 스페인의 수장이었지만 사실은 나치 독일과 이탈리아의 협력을 가졌고 프란시스코 프랑코 역시도 히틀러와 우호적인 성향을 보였던 인물이라 사실상 협력자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스페인의 역사물이나 히스토리 픽션에서는 프랑코 정권 역시 추축국으로 참전하는가 하면 나치 독일의 잔당이 스페인으로 도망간다는 설정으로 응용되기도 한다 프란시스코 프랑코의 경우에는 히틀러의 협력자들 중에서도 가장 행복한 말년을 보냈다고 할 수 있다


▲호르티 미클로시


국왕이 없었던 헝가리의 섭정이자 바다가 없는 내륙국의 해군제독이라는 이상한 직함을 가지고 있는 인물인데 당시 헝가리 총리인 기울라 굄뵈시(Gyula Gomboss)를 시켜서 추축국 구성안을 내놓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헝가리에 추축국의 준 메이저급의 대우를 받게 된다 그러나 전쟁의 전세가 연합국으로 기울자 헝가리 나치당이라고 할 수 있는 화살십자당 당수였던 살러시 페렌츠(Szalasi Ferenc)를 잡아 가두고 연합군에 항복하려 했지만 히틀러가 인간병기 오토 슈코르체니에게 호르티 미클로시의 아들을 납치하도록 해서 저지시키고 난 후 히틀러와 페렌츠에 의해 모든 권력을 빼앗기고 해외로 쓸쓸히 망명하였다고 한다


▲이온 안토네스쿠


2차세계대전 당시에 루마니아의 총리로 2차세계대전이 개전하고 독일군이 루마니아에 진출하자 히틀러의 충실한 협력자가 되면서 석유를 독일에게 마구마구 퍼주게 되는데 독소전쟁에도 가담하기도 했으나 소련의 맹공으로 루마니아가 점령당하자 안토네스쿠는 잡혀서 사형당한다


▲앙리 필리프 페탱


히틀러가 장악한 프랑스의 장군이지만 사실은 친 히틀러, 친 나치파에 속하는 나치의 꼭두각시인 비시 프랑스의 수장이 되면서 히틀러와 협력관계를 맺었다 독일의 지원을 받아 반 나치파인 샤를 드 골을 체포하여 사형에 처하게 하였고 나치와 히틀러에게 충성을 바치며 지내다가 2차세계대전이 연합국의 승리로 종전이 되자 프랑스가 회복되면서 히틀러가 자살하게 되자 앙리 필리프 페텡도 자유 프랑스에 의해 심판을 받아 감옥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도조 히데키


이토 히로부미의 후림자로 일본의 총리인 도조 히데키는 2차세계대전 내내 적극적으로 히틀러와 협력했으며 도조 히데키는 아돌프 히틀러가 환상의 파트너로 생각했던 인물이었는데 하지만 실제로는 최악의 파트너에 가까웠다고 한다 히틀러가 도조 히데키가 미국보다는 소련을 공격해 주기를 원했는데 도조가 미국을 공격했고 미국이 선전포고를 해버렸다는 점에 있어서 결국 두 사람은 사이좋게 자폭한 것이나 다름 없다고 볼 수 있다


▲고노에 후미마로


고노에 후미마로는 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 제국을 추축국에 끌어들인 장본인이라고 볼 수 있고 사실상의 중일전쟁의 최고 책임자라고 볼 수 있는 인물이다 고노에 후미마로는 마르크스주의자로 알려져 있기도 하는데 일본 황실의 격식을 거부했고 나중에는 덴노가 되는 히로히토 앞에서 다리를 꼬거나 반말을 쓰는 등 궁중 예절에 어긋나는 행동으로 귀족 원로들에게 비판받기도 했다고 한다


▲쇼와 덴노


쇼와 덴노의 이름은 히로히토 도조 히데키와 고노에 후미마로가 알아서 다 해버렸기 때문에 일본 제국이 패망해버렸는데 쇼와 덴노의 경우에는 딱히 비중은 크게 없고 히틀러와 만난적도 없었으나 고노에가 주도한 추축국 가입과 도조가 주도한 태평양 전쟁을 국가원수로써 승인해준 인물이었기 때문에 소극적이나마 히틀러의 협력자 중 한명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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