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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직원이 폭로한 퇴사 문화

똥베이런 202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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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서비스의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 넷플릭스 직원이 퇴사 할 때 독특한 퇴사 문화를 치룬다고 합니다. 넷플릭스 직원이 퇴사하게 될 경우 꼭 해야만 하는 퇴사 문화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넷플릭스 직원이 회사를 떠나기 전 '부검 메일'이라는 것을 보내는 퇴사 문화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회사를 떠나는 직원은 같이 근무를 함께 한 동료들에게 몇 가지 양식에 맞춰 사내 이메일을 보내야 한다고 하는데요.

 

퇴사를 하게 되는 넷플릭스 직원만 쓰는 것이 아닌 퇴사를 앞둔 직원의 직속 상사와 인사 담당 직원도 함께 써야만 한다고 합니다. 먼저 퇴사를 하게 되는 직원이 초안을 작성하고 직속 상사와 인사담당자가 논의를 한 후 최종본을 마무리 하고 부검 메일을 보낸다고 하는데요. 해고를 당하던 그만두고 이직을 하던 간에 반드시 넷플릭스를 떠나는 직원은 부검 메일을 꼭 남겨야 하며 부검 메일에는 회사를 떠나는 이유와 회사에서 배운점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 등을 최대한 솔직하게 써야 한다고 합니다.

 

실제 넷플릭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 97%는 부검 메일을 받아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으며 넷플릭스 직원들은 부검 메일이 근무에 아주 큰 도움이 된다며 부검메일을 보내는 퇴사문화에 대해 76%가 동의했다고 합니다. 

 

실제 넷플릭스를 떠나기 전 부검메일에 대해 상사와 의논하다가 쌓인 오해가 풀려 퇴사를 안하는 경우가 발생한 사례도 있으며 회사를 떠난 후에도 좋은 관계를 지속해서 유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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