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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이 가장 두려워해야만 했던 반공조직 비밀결사 백의사

똥베이런 2017.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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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사는 일제강점기 말기부터 해방 정국의 우익테러단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백의사를 조직한 사람은 염응택으로 가명 염동진으로 더 잘 알려져있는 인물이라고 하는데요. 백의사는 상해 임시정부와 연계하여 공산주의 인사들에게 테러를 감행한 것으로 유명한 조직이라고 합니다. 백의사는 상해 임시정부 주석인 김구보다도 상해 임시정부 내무부장인 신익희 라인이라고 보면 된다고 합니다.



백의사라는 조직은 중국 국민당의 남의사를 모방해서 조직한 우익단체를 경향한 전문테러단체라고 합니다. 일제 해방 이후 미군정 시기에서도 수 많은 우익인사들을 암살, 테러를 자행하기도 하였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백의사를 지휘하는 총사령관은 염동진이었다고 합니다. 백의사의 조직원들은 직업군인, 해안 경비대, 세관원, 경찰관, 소방관, 정부부처의 직원들, 정치진, 상인, 산업가, 밀수꾼, 농부, 시민 등 남한 내부의 국민들이 중심이 되었던 엄청난 조직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백의사의 김일성 암살 계획 사건


1946년 3.1절 기념행사에 나온 북한 공산당 중앙당 위원장인 김일성에서 백의사 단원 김형집이 수류탄을 던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형집은 안전핀을 제대로 뽑지 않고 수류탄을 던져서 김일성에게 떨어졌을 때 터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당시 김일성 옆에 있던 소련 장교 노비첸코가 그걸 다시 집어서 던지려는 와중에 수류탄이 터져서 눈과 한쪽 팔이 절단되었다고 합니다. 노비첸코는 군 제대 이후에 농사를 지으면서 힘들게 살았지만 생명의 은인이라고 김일성이 북한으로 데려와서 사망할 때까지 먹여주고 재워주고 대접받았다고 합니다.



여운형 암살사건 배후


1947년에 좌우 합작 운동을 추진했던 여운형의 암살에 백의사가 관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미군의 CIC 비밀 문건에 의하면 여운형, 장덕수의 암살범들이 백의사의 암살 특공대라고 주장하고 있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비밀 문건의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하지만 상해 임시정부 인사들의 행동대 역활을 했었던 백의사의 특징을 본다면 근거가 없는 주장도 아니라고 합니다.



김구 선생의 암살 배후


백의사는 한국 정부 수립 이후로 급격하게 세력이 약화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백범 김구 선생을 암살한 안두희는 백의사 단원이라는 미군측의 주장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실리 보고서에 따르면 안두희가 백의사 단원이며 염동진을 백범 김구의 암살배후로 지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구의 비서로 지냈던 선우진은 전혀 연관이 없다고 말했으며 백범 김구를 연구하던 도진순 교수는 염동진은 백범 김구에 대해 적대적이 아닌 상호의존적관계라고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실리 보고서에 작성 된 백의사 염동진의 상해 임시정부 주석인 백범 김구를 암살하라는 지시는 명백한 오보라며 반론하였다고 합니다.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백의사 단원들 일부가 민간인, 직업군인, 경찰 등등 이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활동을 하기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백의사 단원 중 일부는 한국전쟁 중 KLO특수부대로 전환되기도 하였으며 백의사 단장 염동진은 한국전쟁 당시에 납북되어 행방불명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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