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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팔아버린 친일파! 정미칠적

똥베이런 2016.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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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칠적은 대한제국에서 을사조약을 체결한 2년 후인 1907년 7월에 체결된 한일신협약(3차 한일협약조합 또는 정미7조약) 조인에 찬성한 대한제국의 내각 대신 일곱 사람을 가르키는 말로 친일인명사전 명단에 정미칠적 모두가 포함되어 있다 추가로 정미칠적에 설명을 하자면 을사조약에 체결한 내각 대신 을사오적 다음으로 민족을 배반한 민족배반자 7인이라고 볼 수 있다


나라를 팔아버린 친일파 정미칠적



이완용 (내각총리대신)


순종이 즉위한 뒤 정미7조약에 서명하여 대한제국의 정권을 스스로 일본에 넘겼으며 미 조약 체결의 원흉인 정미칠적 명단에는 이완용의 맏며느리 임건구의 친삼촌인 사돈 임선준의 이름 역시 학인되고 있으며 고종이 퇴위하고 순종이 즉위하자 이완용은 망국노, 역적이라는 질타를 받았고 반 이완용 시위, 이완용 화형식이 한반도 전국에서 거행되었으며 일제의 정부 요인들과 매국 인사들을 처단하기 위해 암살단이 전국에서 설립되었으며 이완용은 언제나 그들의 1번 타켓이 되었다



송병준 (농상공부대신)


송병준의 경우에는 1910년 10월 한일 한방 이후에 여러가지로 일제에게 공로를 인정받아 조선총독부 중추원 고문이 되었으며 백작의 지위를 받게 되며 1935년에 조선총독부에서 만든 <조선공로자명감>에 조선인 공로자 353명 중 한명으로 기록되어있으며 이완용과 더불어서 조선민족의 암살타켓 순위에 들어가게 되면서 여러번 피습을 당하기도 했지만 일제 강점기 초기까지 많은 부를 축적하여 재산가가 되었고 재산의 축적과정은 '권력을 앞세운 재산강탈'로 평가되고 있다 그리고 조선인 최초로 일제강점기 창씨개명 1호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이병무 (군부대신)


이병무는 정미칠적과 경술국적에 포함되어 있는 이완용 다음으로 조선을 일본 제국에 팔아버린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1907년 고종 황제의 퇴위에 대해서도 관련이 있는 인물인데 이완용, 송병준에게 헤이그 특사 사건을 빌미로 퇴위를 강요받았고 고종 황제가 거부하자 이병무 등이 고종황제를 만나고 퇴위를 강요하였다 또한 1907년 한일신협약 체결로 대한제국의 군대를 해산할 때 이를 주도했으며 해산된 대한제국의 군대를 중심으로 의병 항쟁이 일어나자 의병 탄압을 직접 지휘했다 쉽게 말해서 이병무는 이완용을 등에 업고 출세를 위해 민족을 배반한 인물이다



고영희 (탁지부대신)


1907년 이완용 내각에서 탁지부대신으로 중용되었고 통감 이토 히로부미가 헤이그 특사 사건을 구실로 고종황제의 양위를 강요할 때 적극적으로 반대활동을 한 인물이기도 하지만 2년 뒤인 이완용 내각의 법무대신, 탁지부대신으로 내정되었고 한일신협약과 한일 병합 조약 체결에 협조하여 정미칠적, 경술국적에 포함되었다 참고로 고영희라는 사람은 일제 강점기 초기 친일반민족행위 106인의 명단에도 포함되어 있다



조중응 (법부대신)


조중응은 의친왕의 수행원으로 일본에 다녀온 전,후로 하여 본격적으로 친일 행적이 들어나게 되었으며 1895년 명성황후 시해 사건에도 관여되어 있는 인물이다 분명 조중응이 을미사변에 관여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데 아직 명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으며 명성황후릐 폐비 조치 등 사후 처리에 가담한 사실만 알려져 있으며 1906년 7월에 이완용 내각의 법부대신으로 입각하였으며 고종황제 퇴위에 대해서도 관여가 있는 인물이고 한일신협약과 한일 병합 조약에 있어서도 적극적으로 나선 민족반역자라고 볼 수 있다 현재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나와있는 친일파 708인, 친일인명사전, 일제 강점기 초기 친일반민족행위 106인에도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재곤 (학부대신)


조선왕족 출신으로 정미칠적의 한 사람이며 1907년부터 1909년 2년간 이완용 내각의 학부대신으로 지냈다 또한 독립운동가인 이관용은 이재곤의 셋째 아들이기도 하며 일제 강점기 초기에는 각종 친일 단체에서 임원을 맡는 등 적극적인 친일 활동을 하였고 1910년 한일 병합 조약이 체결된 이후에는 자작의 작위를 받고 조선총독부 중추원 고문에도 임명되었으며 친일반민족행위 106인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



임선준 (내부대신)


1907년 이완용의 친일 내각에서 내부대신을 맡아 대한제국 고종황제 퇴위와 한일신협약 체결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한 인물이며 일제로부터 자작 작위를 받았지만 작위는 아들 임낙호가 습작했으며 친일파의 왕으로 손꼽히는 이완용과는 자녀들끼리 결혼하여 사돈 관계가 된다 친일파 708인 명단에 포함되어 있고 임선준과 임선준의 아들 임낙호, 손자 임선재가 친일반민족행위 106인 명단에 포함되어 있으며 2007년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는 2007년 임선준 소유의 토지에 대한 국가 귀속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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