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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에 있었던 이상한 학교의 정체

똥베이런 2018.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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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에 세워진 한 학교가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오면서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에 있었던 이상한 학교의 정체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도'라는 섬에 세워진 이 학교의 이름은 '사립소안학교'라는 이름을 가진 학교라고 합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에 있는 모든 학교에는 대부분 일장기가 걸려있었지만 이 학교에는 일장기를 걸지 않았다고 합니다.



때문에 일왕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일본은 1927년 사립소안학교를 강제로 폐고시켰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사립소안학교는 일본에 맞선다는 정신을 가지고 있어 이후 항일 운동에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립소안학교는 작은 학교에 불과했지만 일본에 절대로 굴복하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1930년 대 소안도에는 약 3천 명의 주민이 거주했고 이들 대부분이 모두 독립운동가였다고 합니다.



또한 1905년 토지조사사업의 명분으로 민족반역자들이 소안도를 빼앗았을 때에도 소안도 주민들은 13년간 법정 투쟁을 하며 섬을 되찾았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법정 투쟁에서 승리하면서 세운 학교가 바로 사립소안학교라고 합니다.



사립소안학교에 다니는 학생 모두는 독립운동교육을 받았으며 한민족의 고유 언어인 한글을 정식으로 배웠다고 합니다. 또한 학생들은 독립군 군가를 부르고 항일 정신이 무엇인지 배우는가 동시에 근대 교욱을 배웠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사립소안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이후 '배달청년회', '살자회', '일심단', '수의위친계' 등 다양한 항일 단체를 만들어 항일 운동을 전개했다고 합니다. 일제 해방 이후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의 소안도는 365일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어 태극기 마을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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