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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지갑에서 만원을 몰래 가져간 아들에게 엄마가 선택한 교육방법

똥베이런 2018.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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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경찰청 공식 페이스북에는 경찰관들이 엄마 미소를 겨우 참은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하나 올라왔다고 합니다. 엄마 지갑에서 만원을 몰래 가져간 아들에게 엄마가 선택한 교육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어느 날, 한 아이가 동네 파출소 밖을 서성이는 아이의 모습이 보였다고 합니다. 이 모습을 본 경찰관은 파출소 밖을 서성거리는 아이를 데리고 들어왔고 경찰관은 아이에게 '무슨일 있니?'라고 질문을 하게 되는데요.



아이의 손에는 종이 한장이 들려있었고 아이는 경찰관에게 '엄마가 사인을 받아오래요'라며 울먹이며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손에 들려있는 종이를 받은 경찰관은 아이의 손에 들려있던 종이가 반성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아이가 들고 있던 반성문에는 '저는 엄마 돈 만원을 가져갔습니다. 그 이유는 용돈을 받지 못해 돈이 없어서 가져갔습니다'라는 글을 시작으로 글이 적혀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아이가 쓴 반성문에는 '경찰서에 가서 사인, 이름 받아오기 벌을 받았습니다. 다시는 이런일 없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즉, 아이의 엄마는 아이의 행동을 바로 잡아주기 위해 경찰서에 가서 사인을 받아오도록 벌을 내린 것이라고 하는데요. 



반성문을 본 경찰관은 '엄마 돈을 몰래 가져가는 것은 정말 나쁜 행동이야, 다시는 그러면 안돼'라고 말하며 아이의 반성문에 사인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경찰관은 '집에가서 엄마에게 잘못했다고해, 아저씨 만나면 인사하고' 말을 한 후 울먹거리는 아이를 토닥거려주었는데요. 아이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다시는 엄마 돈을 훔치지 않겠다고 약속을 한 후 집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해당 경찰관은 영상이 공개된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반성문을 읽고 가는 아이가 너무 귀여워 웃음이 나는 것을 간신히 참았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아이 엄마는 해당 파출소에 전화를 걸어 '바쁘신데 신경써주셔서 감사하다는'말을 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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