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2차대전 당시 1,000명의 일본군이 악어에게 전멸당한 전투

똥베이런 2018.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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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2월 19일 영국군은 미얀마의 람리 섬을 점령하기 위해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본군은 영국군에 의해 전멸 당한 것이 아닌 악어떼에게 공격을 당해 전멸을 당했다고 하는데요. 2차세계대전 당시 1,000명의 일본군이 악어에게 전멸당한 전투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945년 2월 19일 영국 해병대는 람리 섬에 상륙한 후 일본군의 거점을 포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람리 섬에 주둔하던 일본군 1천 명은 영국군이 진지를 포위하자 주둔지를 버리고 섬 건너의 일본군 본대와 합류하기 위해 행군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일본군이 진지를 버리고 행군을 한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영국 해병대는 일본군을 추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본군은 16km에 달하는 맹그로브 늪지에 들어섰고 맹그로브 늪지는 대형 악어떼 수 백마리가 사는 바다 악어의 서식지였다고 하는데요. 바다 악어는 현존하는 최강의 파충류로 불리고 있으며 길이는 최대 6m에 무게는 1톤까지 나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군은 무시무시한 맹그로브 늪지를 행군하기 시작했고 1,000명의 일본군 중 겨우 20명 만이 살아서 일본군 본대에 합류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모습은 일본군의 뒤를 쫓던 영국 해병대 대원들이 직접 목격한 것으로 일본군 1,000명이 행군을 시작한 후 맹그로브 늪지에는 지속되는 고함소리와 비명이 들렸다고 합니다. 또한 새벽에는 악어들이 일본군을 잡아먹고 남은 것들을 처리하기 위해 독수리들이 떼를 지어 맹그로브 늪에 도착했다고 하는데요.



실제 일본군 1,000명이 맹그로브 늪지에 들어선 후 다음 날 바다와 늪지 하류에는 일본군의 군장이 떠내려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람리 섬 전투는 인류 역사 상 동물에 의한 피해가 가장 큰 전투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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