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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염전 노예들이 빨간 바지를 입고 일해야만 했던 이유

똥베이런 2018.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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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에서 방영 중인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영한 신안군 염전노예 사건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신안군 염전 노예들이 빨간 바지를 입고 일해야만 했던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과거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신안군 염전 노예를 보도하면서 대체적으로 신안군에 염전 노예로 끌려가는 사람들이 지적 장애인들이라고 방영된 바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수 십년 동안 자신의 노동에 대한 임금을 받지 못하고 폭행까지 당하면서 노예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노예 생활을 하는 인부들은 고된 생활과 폭행으로 인해 몇 번 도망을 치려고 했지만 결국 붙잡혔고 절망 속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특히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영한 한 염주의 인터뷰 내용이 충격 적일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한 염주는 '염부들이 도망가면 결국 잡아서 데리고 오잖아요'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염주들이 염부들이 도망가면 다시 잡을 수 있는 것은 그들에게 '빨간바지'만 입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빨간 바지가 눈에 잘 띄기 때문인데 심지어 빨간 바지를 본 마을 주민이나 경찰들이 염주에게 연락을 해준다고 합니다. 즉, 마을 주민들과 경찰들이 염주와 한편이 되서 그들을 압박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특히 '신안군 염전 노예'가 충격적이었던 것은 경찰들이 '염전 노예'로 염주들이 부리는 것을 알고도 방조하고 가담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21세기에 상식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참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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