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종료 후 키르기스스탄 선수들이 손흥민에게 몰려간 이유

지난 20일,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아시안 게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루었습니다. 결과는 손흥민 선수가 후반 17분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1-0으로 대한민국이 앞서나갔고 결국 결과는 1-0으로 대한민국이 승리했습니다. 그런데 경기 종료 이후 패배한 키르기스스탄 선수들이 대한민국의 손흥민 선수에게 몰려갔다고 하는데요. 경기 종료 후 키르기스스탄 선수들이 손흥민에게 몰려간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키르기스스탄 전에서 골을 터트린 손흥민 선수로 인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이후 키르기스스탄 선수들은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웃으며 손흥민 선수에게 몰려갔다고 하는데요.

키르기스스탄 선수들이 손흥민 선수에게 몰려간 것은 바로 '유니폼 교환' 때문이라고 합니다. 경기 종료 이후 유니폼 교환은 상대 팀에서 좋아하는 선수거나 롤모델로 삼는 선수에게 존경에 대한 의사 표시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프리시즌 경기에서도 유니폼을 교환하는 모습이 연출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차범근, 박지성의 다음 세대로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축구팬들이라면 경기 종료 이후 상대편 선수들과 일부 선수들이 유니폼을 교환하는 장면이 낮설지는 않지만 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낮선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키르기스스탄 선수들이 경기 종료 이후 손흥민 선수에게 몰려간 것은 손흥민 선수를 롤 모델로 삼고 있거나 그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유니폼 교환을 요청하기 위해 몰려간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손흥민 선수와 유니폼을 교환한 선수는 아마 경기에는 패배했지만 엄청 뿌듯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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