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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을 만든 후 이웃들에게 평생 무료로 개방한 한국 배우

똥베이런 2018.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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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번 돈으로 수영장을 만든 후 주변 이웃들에게 무료로 평생 수영장을 개방한 한국의 배우가 있다고 합니다. 수영장을 이웃들에게 평생 무료로 개방해준 배우가 누구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4일, KBS2에서 방영하는 '1대 100'에는 중년 배우 김응수 씨가 출연해 100인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고 합니다. KBS2 '1대 100'에 출연한 김응수 씨는 MC 조충현 아나운서에게 '아낄 땐 되게 아끼시는데 확실히 쓸 때는 쓰시는 분인게 동네 주변들에게 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했더라'라는 말을 꺼냈다고 하는데요.



조충현 아나운서의 말이 무섭게 대형 스크린에는 김응수 씨 소유의 수영장이 공개되었고 워터파크와 별반 다를게 없는 규모에 사람들은 놀라워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조충현 아나운서는 '수영장이 아니라 워터파크 수준인데요, 입장비를 받으셔야겠어요'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응수 씨는 이 질문에 '제가 짠돌입니까? 돈을 받게요'라고 조충현 아나운서의 질문에 답했는데요.



김응수 씨는 수영장 관리비에 대한 말이 나오자 '사실 관리비를 생각하면 속이 쓰리다'라며 고백해 방청객과 퀴즈 100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응수 씨는 '어린이들이 오면 수영장에서 실컷 놀다간다, 근데 그런 아이들에게 돈을 받는건 말이 안된다'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요.



김응수 씨는 주변 이웃 주민 몇 몇이 자금을 대줘 사고에 대비 할 약품비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 요원들의 인건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김응수 씨는 '제가 짠돌이라고 하면 정말 섭섭하다'라고 말하면서도 남다른 인성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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