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만 먹고 43kg 뺀 여성이 겪고 있는 의외의 부작용

KBS2에서 방영 중인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고민이 있는 사람이 출연해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지난 20일,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공개 된 한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이만 먹고 43kg 뺀 여성이 겪고 있는 의외의 부작용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한 출연자는 '언니가 1년 동안 오이를 단 한개만 먹으며 43kg을 뺏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언니의 키는 163cm에 몸무게가 95kg이었지만 1년 동안 오이를 먹으면서 52kg까지 다이어트를 했다고 했는데요.

이 이야기를 듣자 김태균은 '그러면 언니는 이제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건가요?'라고 물었고 출연자는 '언니의 원래 목표를 45kg이라서 아직도 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녀는 '언니가 다이어트를 한 후 성격이 이상해졌다며 다이어트 이후 언니가 너무 '예민해'졌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출연자는 '언니가 뚱뚱했을 때에는 엄청 착했는데 날씬해지더니 성격이 이상해졌다'며 가만히 있다가도 '짜증나!'이러면서 방문을 쿵 닫고 방에 들어간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내가 뭘 먹으면 냄새난다며 면박을 준다면서 사연을 계속 소개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출연자의 언니는 '엄마가 요리할 때 언니 오이를 사용하면 언니가 화를 내기도 한다'며 너무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는데요.

출연자의 고민을 들은 후 김태균은 '왜 동생을 구박하냐?'라고 묻자 출연자의 언니는 '동생이 야식으로 치킨, 피자를 먹는다 건강이 걱정되서 그런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내가 뚱뚱해봐서 다이어트가 얼마나 힘들고 괴로운지를 알고 있기 때문에 동생을 위해서 그런 것'이라고 답했는데요. 출연자의 언니는 '내가 뚱뚱했을 때 사람들의 무시가 다이어트의 계기가 되었다며 방청객들의 안타까움을 샀다고 합니다. 출연자의 언니는 '아침에 오이 1개와 야채, 점심은 오이와 밑반찬, 저녁은 오이1개'만 먹고 '유산소 운동 30분, 무산소 15분 등을 한다며 운동 비법을 공유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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