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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매국노 할아버지가 부끄러워 독립운동한 인물

똥베이런 2018.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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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대한제국은 일본의 강압에 의해 을사늑약, 을사조약을 체결하면서 외교권을 상실했고 결국 나라를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친일파 매국노 할아버지가 부끄러워 독립운동한 인물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독립운동을 한 인물의 할아버지는 일본에 나라를 팔아넘긴 '을사오적' 중 한명인 박제순으로 박제순은 평생 호의호식하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을사오적 중 한 명인 박제순에게 친손자 한 명이 있었다고 합니다.



박제순의 친손자는 독립운동을 했던 '박승유'로 그는 1944년 스무살이 되었을 당시 일본군에 입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박승유는 입대한 지 한달만에 몰래 탈영했고 중국으로 넘어갔다고 합니다.



중국으로 넘어간 '박승유'는 대한광복군을 찾아가 독립군이 되었고 가족의 친일을 속죄하기 위해 '독립운동'을 하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대한광복군 수뇌부는 박승유가 음악에 소질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심리전과 공작활동을 시켰고 박승유는 대한광복군에 입대한 후 여러 공적을 세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승유는 독립운동을 하는 동안 '나의 할아버지는 왜 가문을 욕되게 하는가?'라며 박씨 성을 거부하고 가명을 사용하며 독립운동을 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일제로부터 독립을 한 후에도 독립운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박승유'는 '을사오적' 박제순의 손자라는 꼬리표가 끝까지 따라다녔다고 합니다. 박승유는 평생 민족을 배반한 가문을 대신해 죄책감에 괴로워하며 살아갔다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 1999년 대한민국 언론에 의해 '박승유'가 독립운동을 했다는 사실이 보도되자 그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박승유'는 1963년 독립운동을 한 공적을 인정받아 독립훈장을 수여받은 독립유공자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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