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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사장님들이 아이 엄마들의 출입을 제안하는 '노키즈존'을 만든 이유

똥베이런 2018.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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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인 한 음식점 사장님은 개념없는 엄마들의 만행에 대해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음식점 사장님들이 아이 엄마들의 출입을 제안하는 '노키즈존'을 만든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하는 한 음식점의 사장님은 얼마 전 아이를 먹인다며 카레와 밥을 꽁짜로 요구하는 손님이 왔길래 어린이용 식단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카레집을 운영하는 음식점 사장님은 하도 공짜 음식을 요구하는 아이 엄마들이 많아지자 어린이용 식단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 엄마들은 '주문이 아니구요, 그냥 카레하고 밥 조금만 주시면 안돼요?'라며 당당하게 요구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일부 엄마들은 정중하게 '어린이용 메뉴'를 보여주는 음식점 사장님에게 짜증을 내며 카페에 글 올려라는 말을 하며 협박에 가까운 말을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대한민국 포털 사이트는 카페라는 모임을 만들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수 많은 아기 엄마들은 카페에 가입해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이른바 아이 엄마들이 가입해 활동을 하는 '맘 카페'는 신도시를 비롯한 아파트 단지 그리고 넓게 잡아 특정 지역을 특정대상으로 정보를 공유한다고 합니다. 또한 육아를 하는 과정에서 좋은 정보를 얻기 위한 좋은 취지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갑질의 형태로 변화가 되었다고 하는 것인데요.



아르바이트 자리를 제공하는 '알바몬'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아르바이트 생 84.3%가 어린이를 동반하는 고객으로 불편을 겪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알바몬'이 추가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아르바이트생 가운데 60%가 노키즈존 매장 확산에 찬성한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육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맘 카페'는 좋은취지인 것은 맞지만 이를 악용하는 이른바 '개념없는엄마'들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맘 카페'라는 대규모 카페의 힘을 이용해 자영업자들을 '마녀사냥'시키는 몰상식한 짓은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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