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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 작살 낸 오토바이 주인에게 수리비를 받지 않은 운전자

똥베이런 2018.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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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오토바이와 자동차 간의 추돌사고가 났지만 자동차 주인이 수리비를 받지 않은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범퍼를 작살 낸 오토바이 주인에게 수리비를 받지 않은 운전자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 페이스북 운전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했다고 합니다. 그가 어느 날 차를 운전하던 도중 쿵 하는 소리로 인해 차를 멈춰세웠다고 합니다. 차를 정차한 후 뒤쪽으로 나가보니 오토바이가 뒤를 박았고 충격으로 인해 뒤쪽 범퍼가 움푹 들어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동차 운전자는 오토바이 주인에게 배상을 하려고 했고 넘어져 있는 오토바이 옆에 쌀 자루가 터진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자동차 주인은 오토바이 주인에게 사고 과정을 물어보게 되었고 오토바이 주인은 조업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가정의 가장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오토바이 주인은 가족들에게 먹일 쌀을 사서 급하게 돌아가던 중 사고가 났고 계속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하는데요.



오토바이 주인의 사정을 알고 자동차 주인은 수리비를 받지 않겠다고 했으며 길 바닥에 쏟아진 쌀을 자루에 담아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마 자동차 운전자가 나쁜 심성을 가졌다면 수리비 전액 배상을 요구했었을텐데요. 세상에는 나쁜 사람보다도 좋은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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