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치트키'로 불리는 노사연에 대한 젊은이들의 오해와 진실

최근 김흥국에 이어 '예능치트키'라고 불리는 가수 출신 예능인이 한 명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노사연'으로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재치있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예능 치트키'라고 불리는 노사연에 대한 젊은이들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노사연은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혜성같이 등장했고 국민가수였던 '심수봉'을 누르고 금상으로 데뷔한 한국식 발라드의 데모라고 합니다. 그녀는 1989년 발매 된 앨범 수록곡 '만남'이 골든컵까지 수상하면서 그야말로 국민가수로 등극했는데요.

'노사연'의 만남은 탈북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기곡으로 꼽히고 있으며 북한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가요라고 합니다. 이 시점에서 노사연이라는 가수가 '만남'으로 뜬 원히트 원더 가수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요.

'노사연'은 '원 히트 원더' 가수가 아닐 뿐더러 갑자기 빵하고 터진 가수가 아니라고 합니다. 노사연은 '만남' 발표 이후 '님 그림자', '이 마음 다시 여기에도' 등 수 많은 곡들을 중박 이상 히트를 기록시켰다고 하는데요. 

2014년 11월에 발매한 '바램'이라는 곡은 중, 장년층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중년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실제 노사연이 부른 '바램'은 유튜브 조회수가 1,200만 뷰를 돌파하면서 명곡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즉, 노사연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여 '예능치트키'라고 불리지만 한국 가수계의 대모라고 할 수 있는데요. 노사연을 예능인으로 생각하는 10대나 젊은층들에게는 꽤나 큰 충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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