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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이 밝힌 13살 여중생 '요코타 메구미'를 납치한 이유

똥베이런 2018.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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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타 메구미'는 일본인으로 1977년 11월 15일 일본 니가타에서 북한 공작원에게 납치 되어 북한으로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요코타 메구미'는 학교를 마친 후 집에 귀가하던 도중 북한 공작원에게 납치되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북한 김정일이 직접 밝힌 13살의 여중생 '요코타 메구미'를 납치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77년 11월 15일 일본 나가카에 사는 한 여중생이 납치되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요코타 메구미'로 당시 일본 경찰은 실종 사건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단순실종'으로 분류하고 20년 간 방치해두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1997년 1월 북한 공작원이라고 주장하는 '안명진'이라는 인물에 의해 '요코타 메구미'는 북한에 의해 납치되어 납북되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안명진'의 발언은 일본 열도 전역을 들썩이게 만들었고 북한 당국은 '요코타 메구미'가 1986년 납북한국인 '김영남'과 결혼하여 슬하에 1녀를 두었으며 1993년 평양에서 우울증에 의해 자살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02년 9월 당시 일본 총리였던 '고이즈미 준이치로'가 '북일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방북했을 당시 사실 여부를 김정일에게 직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정일은 '북일정상회담' 당시 북한의 특수기관들과 연관 된 조총련계 공작원들이 공모하여 13명의 일본인을 납치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인정했다고 합니다.



당시 김정일은 '요코타 메구미'를 납치한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고 하는데요. '일본인은 한국인과 생김새가 비슷해서 일본 여권을 가지고 한국에 입국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에 덧붙여 '일본인을 납치한 이유는 남파공작원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쳐 자신의 신분을 숨기게 하기 위함'이라고 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대한민국의 언론사 중 하나인 '동아일보'는 '요코타 메구미는 자살한 것이 아닌 북한에 의해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것'이라는 보도를 냈다고 합니다. 보도 내용에는 '일본 정부 역시 요코타 메구미 사망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있다.'라는 부분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요코타 메구미'는 가장 어린 나이에 북한에 의해 납치 된 만큼 현재도 생존설과 사망설에 대해 논란이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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