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이 북한 김정은을 갑자기 불러들인 진짜 속마음은?

얼마 전 비공식으로 북한 김정은이 중국을 방문했다는 소식이 중국 CCTV에 의해 보도되었습니다. 중국 CCTV의 북한 김정은의 방중 보도 소식에 전 세계는 놀라워했는데요. 중국 시진핑이 북한 김정은을 갑자기 불러들인 진짜 속마음은 무엇이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시진핑 주석은 북한 김정은을 비공식적으로 중국에 초청했으며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 비하는 국빈대우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중국 CCTV가 보도한 영상과 사진을 보면 중국 시진핑 주석 부부가 북한 김정은 부부를 직접 배웅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중국 CCTV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북한 김정은에게 중국과 북한은 피를 나눈 형제이자 혈맹(동맹)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중국 시진핑 주석이 이러한 제스처를 표시한 것은 중국이 북한에 대한 영향력이 축소되지 않을까 우려해서라는 추측이 대부분이라고 하는데요.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를 통해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질 경우 중국의 입장에서보면 결코 이롭지않다고 합니다. 특히 북한은 중국 앞 마당을 지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과의 협상에 있어서 중국이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협상카드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북한이 미국에 대화를 요구하는 '북미정상회담'을 요청한 만큼 중국은 북한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영향력이 사라질 까봐 우려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중국 시진핑이 북한 김정은을 비공식적으로 중국에 불러들인 것은 미국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낸 것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일본은 동북아 정세에 있어서 제외당하고 있다는 '일본 패싱'이 큰 문제로 이야기거리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역시 곧 열리게 될 6자회담 당사국 중 일본과 같이 제외당하는 '차이나 패싱'을 우려하기 때문에 북한 김정은을 초청한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존재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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