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예정 된 '북미정상회담'의 유력한 회담장소 2곳
북한 김정은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과의 대화를 원한다며 '북미정상회담'을 요청했습니다. 북한의 회담 요청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의 요청을 승낙해 5월에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있는데요.
5월에 예정 된 '북미정상회담'의 유력한 회담장소 2곳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판문점
판문점은 한반도에 위치한 중립지대로 전 세계 언론들이 가장 유력하게 보고 있는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라고 합니다. CNN에서도 2018년 '남북정상회담'도 이곳에서 열리는 만큼 '북미정상회담'도 이 곳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판문점은 국군과 북한군 뿐만 아니라 미군과 UN군 중립국관리감독위원회 등 여러국가의 병력이 상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판문점은 민간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만큼 경호문제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근처에 숙소에 없기 때문에 '출퇴근 회담'을 한다는 시나리오가 나돌고 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제주도
대한민국 제주도는 과거 노태우-고르바초프의 한소 정상회담과 김영삼-장쩌민의 한중정상회담이 열린 곳입니다. 때문에 '세계 평화의 섬'으로까지 지정받은 만큼 평화라는 브랜드 자체를 밀었던 지차제라고 합니다. 이러한 평화라는 상징적인 부분으로 인해 제주도 역시 '북미정상회담' 개최 후보지로 언급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 제주도를 공식적으로 제안한 상태라고 합니다. 제주도는 앞으로 남, 북, 미 3국 정상회담의 개최 후보지로 꾸준히 언급 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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