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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들이 '평양'을 다른나라라고 비웃는 이유

똥베이런 2018.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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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이북에 있는 북한의 수도는 '평양'으로 북한 내에서는 가장 발전 된 도시라고 합니다. 하지만 북한 주민들은 '평양'은 북한 내 다른나라라는 우스개소리를 한다고 하는데요. 북한 주민들이 평양을 다른나라라고 비웃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북한 탈북민들의 주장에 의하면 '평양'에 사는 주민들은 북한 내에서도 상위 0.1%에 속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북한의 금수저들이 모여 있는 만큼 평양지역과 비평양지역의 주민들의 삶 역시 정반대라고 하는데요. 특히 평양에는 피자를 판매하는 피자점과 햄버거를 판매하는 햄버거 가게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북한 내부에서 공개하는 북한의 모습은 죄다 평양의 모습으로 북한 당국은 평양 이외 지역의 모습은 절대로 보여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평양 출신 탈북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평양 주민들은 동남아시아 국가의 중산층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생활 수준이 부유하기 때문에 평양 시내의 식당에는 매일 저녁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빈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양 외 북한 주민들은 평양을 방문하려고 하면 타국을 방문하는 것과 같이 평양 방문 심사를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북한 주민들은 자신이 사는 이외 지역을 방문하려면 통행증을 가지고 허가를 받아야만 타 지역을 방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북한 주민들이 평양 외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쉽게 허가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평양을 방문하려면 방문 허가가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평성역이라는 곳에서 방문 심사를 거쳐야만 평양으로 들어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즉, 북한 주민들이 평양을 북한 내 다른나라라고 우스개소리로 말하는 것은 평양 방문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루 빨리 남, 북한이 통일되서 북한 주민들이 가고싶은 곳 어디든지 가고싶을 때 갔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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