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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국과의 평화를 요구하며 협상하려고 하는 진짜 이유

똥베이런 2018.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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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민국의 방북특사단이 북한을 방문 한 후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측의 의사를 브리핑 한 후 바로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방북특사단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이 평화를 원하고 있다고 전달했는데요. 북한이 미국과의 평화를 요구하며 협상하려고 하는 진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북한을 방문했던 정의용 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 김정은이 미국과 대화하기를 원한다라고 공식발표했습니다.



즉, 서훈 국정원장과 정의용 안보실장이 발표한 기자회견은 북한이 6자 회담에 참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이기도 한데요. 더불어 북한은 북한의 체재유지만 보장해준다면 한반도의 비핵화를 추진할 수 있다고도 입장을 표시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북한 김정은이 갑자기 미국과의 대화를 원하는 것과 체재유지의 보장을 확신 받으려고 하는 것은 다름아닌 중국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 중국 국가주석재임에 성공한 시진핑 국가주석이 장기집권체재를 구축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시진핑 국가주석은 국가주석에 취임한 후 단 한 차례도 북한을 방문하거나 김정은을 만나지 않은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중국 동북군구의 병력 일부를 압록강 일대에 전진 배치 시키기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북한 김정은의 입장에서 볼 때 중국은 더 이상 혈맹의 국가가 아닌 북한을 언제든지 집어삼킬 수 있는 국가로 보고 있다는 것인데요.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국의 위상을 위해서는 북한 보다는 중국의 입장으르 더 생각하면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추진해왔습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김정은이 미국과 협상하려고 하는 것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장기집권체재로 인해 손떨리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북한이 핵 미사일을 체재유지를 하기 위해 개발했기에 미국으로부터 정권유지보장만 약속 받는다면 북한이 보유한 핵 전량을 폐기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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