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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건국 초기 조선이 강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똥베이런 2017.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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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고려 말기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 이후 한국 역사에서도 최단기간에 건국 된 국가입니다. 조선 건국 초기에는 중국의 신생왕조였던 명나라에서도 조선을 감히 무시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조선 건국 초기 조선이 강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고려 말기 고려의 무장으로 무패의 기록을 써 낸 명장이었습니다. 또한 명나라를 건국한 홍무제 주원장 역시 이성계의 존재 때문에 함부로 조선 침략을 생각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조선 건국 초기 조선이 강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사병혁파 때문이라고 합니다.



조선 건국 초기 이성계의 책사라고 불리던 '정도전'은 조선 건국 이후 사병제를 혁파하고자 했고 사병제 혁파로 인해 왕권을 강화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정도전'은 세자책봉 문제로 인해 이방원과의 대립했고 '왕자의 난'이 발생하자 이방원 세력에게 살해 당했는데요.



'왕자의 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태종 이방원'은 국왕의 자리에 즉위했고 '정도전'이 추진했던 '사병제 혁파'를 추진하게 되는데요. '태종 이방원'은 사병제를 완전히 폐지하고 조선의 모든 군권을 '삼군부'라는 국방부에 해당하는 조직에 위임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조선은 중앙정부가 군권에 대한 모든 것을 관리하고 통솔하게 되는데요. 당시 조선 역시 건국 초기였으며 병사들 대부분이 북쪽의 다양한 오랑캐들과 전투를 경험했던 최정예 병사들이었다고 합니다.



즉, 조선 건국 초기 조선이 강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여말선초 당시의 최정예 병사들이 사병이 아닌 하나의 군사조직으로 통합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역사전문가들 역시도 당시 명나라 역시도 조선 초기의 군사력을 무시할 수 없었을 정도였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니 군사력이 강했던 것은 사실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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