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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왜 북한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려고 하는 것일까?

똥베이런 2017.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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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북한은 1953년 한국전쟁 휴전 이후 조중동맹협정을 통해 동맹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에서 일어난 7월 종파사건 등을 비롯한 여러사건으로 인해 중국과 북한은 사이가 멀어졌다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중국은 북한과의 사이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고 있는 실정입니다. 중국은 왜 북한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려고 하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북한의 핵 실험으로 인해 중국은 국제사회로부터 북한과의 교류를 끊고 대북제재에 적극참여하라는 요구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국제사회의 요구에 하는 척만 하고 북한과의 비공식 교류를 진행하며 북한에 외화를 제공해주고 있는 실정인데요.



중국이 국제사회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북한과의 교류를 통해 북한에 외화를 반입시키는 것은 북한의 지리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북한은 한반도 이북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의 앞 마당을 지키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중국은 인도, 한국 등 군사강국으로 이루어져 있는 친미권 세력으로 인해 포위당한 실정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미국의 '대중국 포위망'은 강대국들이 포진되어 있기 때문에 중국의 입장에서 매우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데요.



때문에 중국은 북한과의 사이가 좋지는 않지만 중국은 '대중국 포위망'에서 한국과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북한을 유지시켜 이를 견제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중국이 북한이라는 괴뢰정권을 유지시켜야만하는 이유는 미국을 비롯한 한국, 일본을 견제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중국이 북한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려고 하는 것은 미국이 유지시키고 있는 중국에 대한 전략적 포위망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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