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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이 덕장이라는 면모를 보여주는 기록 3가지

똥베이런 2017.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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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민족을 구한 전설적인 영웅입니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은 명장이기 전에 남다른 덕장의 면모를 보여주며 백성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순신 장군이 덕장이라는 면모를 보여주는 기록 3가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신분에 상관없는 공적기록


이순신 장군의 승첩 장계에는 병사들의 신분을 가리지 않고 모두 일일히 이름을 적어 전공을 기록하여 장계를 올렸다고 합니다. 또한 사망자 역시 승첩장계에 이름을 올려 그의 가족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백성들과 병사들은 이순신 장군을 두려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존경하여 반역을 할 생각을 품지 않았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당시 통제영으로 피난간 백성들


임진왜란 도중 백성들은 왜군들로부터 피난을 다니며 힘든 생활을 지속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삼도수군통제영 인근에 있는 백성들은 이순신 장군이 있는 삼도수군통제영으로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실제 알려진 바와 같이 이순신 장군이 엄격하고 가혹할 정도였다면 백성들이 몰려들지 않았을 것이라고 합니다.



난중일기의 기록


난중일기 1597년 8월 6일자에 의하면 칠천량에서 조선 수군이 전멸 당하자 이순신이 돌아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순신이 돌아오자 백성들은 진심으로 기뻐하며 "우리들은 이제 살았다"라며 이순신의 복귀를 진심으로 반겼다고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2차 백의종군 이후 조선 수군은 '명량해전'에서 승리하며 남해안을 다시 장악하면서 전세를 역전시키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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