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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조선 최정예 병력이 '탄금대'에서 전멸당한 이유

똥베이런 2017.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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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대 전투'는 1592년 조선 충청도 충주 탄금대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 최정예 병력이 '탄금대'에서 전멸당한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현대 한국인들은 임진왜란 당시 '탄금대'에서 조선 정규군이 일본군에게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전멸 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역사기록을 살펴보면 임진왜란 당시 조선군은 '탄금대'에서 일본군에게 힘을 한 번 제대로 써보지도 못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데요.



실제 '탄금대 전투' 당시 투입 된 조선군은 최정예 병력으로 북방에서 여진족을 상대로 허구헌 날 전투를 했던 병력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신립의 전략적 오판과 더불어 기상 악조건으로 전멸당했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신립은 기마대의 빠른 기동을 이용하여 일본군의 조총부대를 단숨에 붕괴시킬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탄금대 전투' 당일에 비가 엄청나게 쏟아져 조선군에게는 최악의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즉, 기마대는 빠른 기동을 하여 적을 섬멸하는 것이 주특기인데 땅이 질퍽해서 기동속도가 느려지니 일본군의 조총에 쓰러질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조선 기마병들은 일본군 근처에 도착하지 못하고 전열이 붕괴되면서 전멸까지 이르게 된 것인데요.



만약 '탄금대 전투' 당일 비가 내리지 않았다면 조선군은 계획대로 우회기동을 통해 일본군을 섬멸했을 것입니다. 임진왜란 발발 초기 하늘은 아마도 '조선측' 편을 들어주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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