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3대 동계 전투

똥베이런 2017.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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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쟁사에서는 겨울의 추위를 동장군이라고 할 정도로 대군을 추위에 떨게 하여 후퇴하게 만들기도 한 천재지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동 장군이라는 겨울의 추위는 세계 역사를 바꿀 정도로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는데요. 세계사에서 기억하고 있는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3대 동계 전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3대 동계 전투



스탈린그라드 전투

(2차세계대전, 독소전쟁)


기간 : 1942년 8월 21일 ~ 1943년 2월 2일


현 러시아 볼고그라드(스탈린 그라드) 지역에서 일어난 전투로 스탈린 그라드 전투 당시 독일군 100만 명, 소련군 180만 명이 투입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 전쟁 역사상 가장 대규모의 병력이 충돌한 전쟁으로 기록되어 있는데요. 스탈린 그라드 당시 독일군은 소련의 추위를 견디지 못했고 나치 독일의 최정예 6군단은 소련군에 의해 전멸하게 되었습니다.



나치 독일의 최정예 6군단이 전멸하자 소련군은 스탈린 그라드에서 승리하게 되면서 2차세계대전 독소전쟁을 승리로 이끌게 되었으며 스탈린 그라드 전투 이후 베를린으로 진격하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스탈린 그라드 전투를 치루는 약 200일 동안 독일과 소련군 양측의 사망자를 합치면 약 220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스크바 공방전

(2차세계대전, 독소전쟁)


기간 : 1941년 10월 2일 ~ 1942년 1월 7일


2차세계대전 당시 독소전쟁의 일부로 나치 독일이 100만 명의 병력과 전차 1800대, 전투기 1000대, 포 2500문을 가지고 모스크바를 침공한 전투입니다. 모스크바를 침공한 나치 독일에 대항하여 소련은 150만 명의 병력을 투입하였고 전차 1000대, 전투기 800대, 포 6000문을 투입한 대규모 전투입니다. 



모스크바 공방전에서 소련이 모스크바를 방어하는데 성공하지만 소련의 수도라는 특성상 지휘부의 관심이 모스크바 방어에 쏠리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모스크바 공방전에 소련군이 집중하다보니 다른 전선의 군단에 지원이 끊겨 버리는 바람에 다른 전선이 밀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모스크바 공방전이 치루어지는 약 100일 간의 전투에서 양측 사망자를 약 100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장진호 전투

(냉전시대, 한국전쟁)


기간 : 1950년 11월 26일 ~ 1950년 12월 13일


한국전쟁 당시 벌어진 치열한 전투로 세계에서는 중국과 미국이 맞붙어 싸운 전쟁이라는 점에 있어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전투라고 합니다. 특히 장진호 전투는 미 해병대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전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장진호 전투는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 정부에도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고 하는데요. 북진통일을 눈 앞에 두고 중공군에게 밀리면서 후퇴에 후퇴를 거듭하게 된 전투라는 점에서 대한민국 국군 역사에서도 아주 중요한 전투라고 합니다. 장진호 전투는 결과적으로 추위에 이기지 못해 동상자가 다수 발생하였다고 알려져 있으며 중공군의 전술적 승리라는 평가와 미군의 전략적 승리라는 평가가 교차적이라는 주장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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