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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상 엄청난 영향을 끼친 7번의 대위기들

똥베이런 2017.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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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사에는 여러가지 위기들이 존재하지만 대표적으로 7가지 사건들을 뽑아봤습니다. 한국 역사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던 한민족의 대위기들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민족 역사상 엄청난 영향을 끼친 7번의 대위기들



나당전쟁

(670년 ~ 676년)


신라의 삼국통일전쟁의 마지막 파트로 불리고 있는 나당전쟁은 신라와 고구려 부흥군 연합이 중국 요동일대를 선제공격으로 시작된 신라와 당나라 간의 전쟁입니다. 나당전쟁의 원인으로는 당나라의 한반도 직할영토화 정책과 신라의 삼국통일정책이 정면으로 충돌 한것으로 역사학자들은 판단하고 있는데요. 당시 당나라는 최전성기를 맞이한 동아시아 역사상 최강국이었지만 신라는 막 전쟁을 끝낸 약소국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백제 부흥세력, 고구려 부흥세력이 신라와 손을 잡으면서 나당전쟁은 신라의 승리로 종결되었습니다.



삼별초의 난

(1270년 6월 ~ 1273년 2월)


여몽전쟁의 마지막 격에 사병집단이었던 삼별초가 몽골에 대항하여 생긴 반란입니다. 고려사의 기록에 의하면 당시 삼별초의 세력이나 규모면에서 엄청난 세를 과시했다고 기록되었습니다. 또한 고려사절요와 같은 정사 기록서에는 당시 최강이라고 불리던 몽골군 역시 삼별초를 진압하려고 많은 시도를 했지만 실패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요. 하지만 고려와 몽골군이 연합하여 삼별초의 난을 진압하면서 삼별초의 난은 끝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삼별초의 난이 성공하여 새로운 왕조국가가 탄생했다면 당시 무자비했던 몽골 제국의 군대가 한반도를 삼켜버렸겠죠.



원나라 간섭기

(1259년 ~ 1356년)


한국사에서 최악의 시기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원나라 간섭기 당시에는 친원파가 고려 조정을 장악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한국의 역사학자들은 원나라 간섭기의 마지막을 공민왕이 쌍성총관부(함경남도 영흥) 일대를 수복한 것으로 원나라 간섭기를 끝냈다고 보고 있는데요. 역사적으로 원나라는 고려 조정에 대해 간섭을 하면서 당시 고려 백성들의 생활 습관이라던지 많은 부분에 있어서 몽골의 문화를 많이 따라갔었다고 합니다. 즉, 민족의 정체성이 사라질 뻔했던 시기입니다.



제2차 요동정벌 (여말선초)

(1351년 ~ 1398년)


여말선초 당시 고려는 2번에 걸친 요동정벌을 실행했습니다. 제1차 요동정벌 당시에는 친원세력들을 축출할 목적으로 요동정벌을 감했다고 하는데요. 2차 요동정벌은 중국의 신생왕조인 명나라를 치기 위해 요동정벌을 계획한 것이라고 합니다. 역사학자들은 만약 요동정벌을 실행했다면 당시 사기가 하늘을 찌를듯한 명나라 대군이 한반도를 침공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모든 세계 역사의 왕조의 건국기에는 최강의 국력을 보유했던 시기임을 고려해 본다면 민족의 위기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임진왜란

(1592년 ~ 1598년)


한민족 역사상 최악의 위기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임진왜란은 당시 일본을 통일한 태합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으킨 전쟁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엄청난 조선인들이 희생당했으며 일본으로 끌려간 포로들 역시 엄청났다고 합니다. 만약 임진왜란 당시 임금이었던 선조가 붙잡혔다면 우리는 아마 현재 일본말을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병자호란

(1636년 12월 ~ 1637년 1월)


청나라와 명나라 간의 중립외교를 펼쳤던 광해군이 인조반정으로 폐위 당하고 인조가 조선의 임금으로 등극하자 인조는 배금정책을 펼쳤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청나라 군대는 2번에 걸쳐 조선을 침략하게 되는데요. 2번째 침략 당시에는 일주일만에 수도 한성을 함락 당했는데요. 강화도를 함락 당한 인조가 만약 항복하지 않고 계속 버텼다면 아마 우리는 현재 중국어를 사용하고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일제강점기

(1910년 8월 29일 ~ 1945년 8월 15일 정오까지)


한반도 역사상 최악의 시기로 불리는 일제강점기는 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를 시작으로 1945년 8월 15일 일제의 무조건 항복 선언까지 약 35년 정도 되는 기간이라고 합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일제는 창씨개명을 통해 민족의 존재성을 지우려고 시도했습니다. 2차세계대전 당시 도조 히데키가 만약 미국의 진주만을 공습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현재 일본어를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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