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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IA가 쿠바 독재자 카스트로를 암살하려고 시도했던 10가지 방법

똥베이런 2017.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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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독재자 피델 카스트로는 90살의 나이로 동생에게 쿠바의 독재 정권을 물려주고 2016년 11월 25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미국의 중앙정보국 CIA가 쿠바의 독재자 피델 카스트로를 암살하기 위해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미국 중앙정보국 CIA가 피델 카스트로를 암살하기 위해 사용했던 방법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미국 CIA가 쿠바 독재자 카스트로를 암살하려고 시도했던 10가지 방법



1. 독이 든 초콜릿 밀크쉐이크 


2006년에 방영된 영국의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피델 카스트로는 독이 든 밀크쉐이크 암살사건에 대한 전말을 공개했습니다. 때는 2001년 피델 카스트로가 하바나의 힐튼 호텔을 방문 할 당시 힐튼 호텔 관리자는 환영의 의미로 피델 카스트로가 가장 좋아하는 밀크쉐이크를 건냈다고 합니다. 미국 CIA는 피델 카스트로가 초콜릿 밀크쉐이크를 좋아하는 정보를 입수하고 독이 든 알약을 밀크 쉐이크에 탔다고 합니다. 하지만 녹아버린 밀크쉐이크를 냉동기에 얼리는 과정에서 알약이 터져버렸고 터져버린 알약 때문에 초콜릿 밀크쉐이크의 색깔이 변했다고 합니다. 결국 CIA의 초콜릿 밀크쉐이크 암살작전을 실패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 미인계를 이용한 암살


1959년 19세의 나이로 쿠바 땅을 밞은 마리타 로렌츠는 피델 카스트로의 사랑을 독차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마리타 로렌츠는 당시 CIA의 비밀요원 프랑크 스투르기스가 몰래 심어놓은 첩자였다고 하는데요. 마리타 로렌츠는 화장품 속에 숨겨 놓은 독 알약으로 카스트로를 암살하려고 했지만 발각당해 미국으로 도망쳐 왔습니다. 마리타 로렌츠는 미국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FBI 소속의 스파이로 활동하면서 유명세를 떨치기도 했다고 합니다.



3. 파커 볼펜형 독침


피델 카스트로는 유명한 탐정 소설가 플레밍을 하바나로 초청하여 만찬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플레밍은 카스트로부터 만찬 초청을 받자 미 백악관의 요청으로 쿠바 독재자 카스트로를 암살하려고 했는데요. 하지만 플레밍은 카스트로를 암살하지 못한 채 미국으로 귀국했습니다. 수 십년이 지난 후 카스트로 암살시도를 미국 언론에서 보도하자 플레밍은 만찬 직전에 독이 든 볼펜을 분실했었다고 미 언론을 통해 밝혔습니다.



4. 독성 잠수복


미국 중앙정보국 CIA는 피델 카스트로가 쿠바 해변가에서 자주 스쿠버 다이빙을 즐긴다는 정보를 입수 한 후 잠수복 안에 각 종 박테리아를 포함한 독성이 가득한 잠수복을 준비했습니다. 미국 CIA가 준비한 독성 잠수복은 미국 변호사이자 유명한 협상가인 제임스 B. 도노반이 직접 피델 카스트로에게 선물을 주기로 계획되어 있었는데요. 하지만 1969년에 카스트로와 협상을 하기 위해 떠난 도노반은 피델 카스트로를 만났지만 독성이 든 잠수복 선물을 주는데는 실패했습니다.



5. 시가 폭탄


피델 카스트로는 공식적으로 총 575번의 CIA의 암살시도를 피해간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사나이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미국 정보국 CIA에는 피델 카스트로가 권력, 여성, 권력 이 외 가장 좋아했던 것이 쿠바산 시가라는 것을 입수하였다고 하는데요. CIA가 카스트로의 암살을 시도 했던 것 중에서도 다양한 수법으로 폭팔물이 설치 된 시가 담배였다고 합니다.



6. 바다 속 조개 어뢰


피델 카스트로는 쿠바 해변가에서의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면서 바다 깊숙히 들어가 조개를 직접 캐내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피델 카스트로의 정보를 입수한 CIA는 암살을 목적으로 바다 조개 안에 어뢰를 깔아놨다고 합니다. 사실 CIA가 카스트로의 암살 시도를 한 것 중에 가장 성공적인 암살작전이었다고 하는데요. CIA가 설치해놓은 어뢰는 실제로 폭팔하기는 했지만 위력이 미미하다보니 카스트로 주변 경호원들의 손만 약간의 경상을 입히고 암살시도는 실패했다고 합니다.



7. 독성 시가


미국 정보국 CIA는 시가 폭탄을 이용한 암살 방법이 실패로 돌아가자 다른 암살 수법을 생각해 냈다고 합니다. 그 것이 바로 독이 가득 묻은 시가였다고 하는데요. 카스트로는 시가를 피우기 전 항상 경호원들에게 먼저 첫 부분과 끝 부분을 먼저 피우게 해서 암살 계획을 피해갔다고 합니다.



8. 이탈리아 마피아 용병


1948년부터 1950년까지 총리를 지낸 마누엘 드바로나는 쿠바에서도 유명한 반공주의자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마누엘 드바로나는 미국으로 망명하여 CIA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가지고 이탈리아 마피아와 손을 잡았다고 하는데요. 마누엘 드바로나는 피델 카스트로를 암살하기 위해 이탈리아 마피아의 최정예 병기들을 하바나로 숨겨갔지만 카스트로 궁에는 침입하지 못하고 암살계획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고 합니다.



9. 현상금 사냥꾼


미국 정보국 CIA는 쿠바의 독재자 피델 카스트로에게 매 년 수백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어놨습니다. 이 때문에 쿠바를 도망쳐 온 쿠바의 혁명 단체들은 미국의 현상금을 노리고 다시 쿠바로 들어가 카스트로를 암살하려고 했는데요. 쿠바의 혁명 단체들은 카스트로 암살을 단 한번도 시도하지 못하고 현상금은 매 년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10. 몽구스 작전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은 '몽구스 작전'은 미국 케네디 대통령과 CIA가 추진한 작전으로 유명한 작전입니다. 몽구스 작전의 일부적 내용은 쿠바 내부에 테러 공격들을 일으켜 피델 카스트로에게 뒤집어 씌우고 시민 봉기를 일으켜 쿠바의 공산주의 정권 및 지도자들을 축출할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미국의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바람에 1962년에 '몽구스 작전'은 올 스톱되었다고 합니다.


해당글 참고 : 스마트인컴 블로그, 위키백과,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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