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피살 이후에도 김정은이 극도로 불안해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김정은은 흔히 말하는 '스탠딩 오더'를 통해 자신의 이복형제 김정남을 말레시아에서 피살하였습니다. 하지만 국내 및 해외 북한 전문가들은 김정남 피살 이후에도 김정은은 극도로 불안해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무슨 이유 때문에 김정은이 형제의 권력 투쟁에서 승리하였는데도. 불안해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김씨 일가의 약속 파괴

북한의 2대 독재자 김정일 역시 권력 승계 과정에서 김평일과 권력 다툼을 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김정일은 자신의 가족인 김평일을 피살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는 김씨일가들 간의 약속 중에는 가족은 죽이지 않는다라는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김정은은 자신의 이복형제인 김정남을 피살함으로써 천하의 패륜아가 된 셈이기 때문에 김정남 피살사건 역시 북한 내부에 거짓으로 보도를 내고 있다고 합니다.

김정남의 장남 김한솔의 존재

김정은의 조카이자 김정남의 장남 김한솔은 민주주의 식 개념을 가진 엘리트라고 합니다. 전 세계 언론들이 추측하는 것은 김정남의 후계자가 바로 김한솔이라는 것인데요. 김한솔은 현재 중국 당국의 강력한 보호를 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김정남이 피살 당한 현재 김한솔은 북한의 대안으로 대한민국 정부와 중국 정부에게 아주 중요한 인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북한 내부의 심리적 변화

대한민국에 정착한 많은 탈북민들은 북한에 피바람이 아직도 불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하는 탈북민들은 북한에서 생활 할 당시 김정남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중국으로부터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미디어를 통해 소식을 전해듣고 있는 북한 내부의 주민들의 심리적 변화를 상당히 우려해 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 노동당 간부들의 동요가능성

TV조선 "모란봉 클럽"의 북한 보위성 및 정찰총국(39호실) 출신 탈북민들의 증언에 의하면 김정은은 북한 노동당 간부들에 대한 감시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정은은 북한 보위성에 직접 지시하여 주요 인물들의 자택 및 집무실 등에 도청장치를 설치하고 24시간 감시를 한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탈북자들은 어린 나이에 집권을 했기 때문에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 고위급들에 대한 감시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의 실리적 대안

중국 정부는 오래 전부터 북한의 개혁개방을 주장해 온 국가입니다. 특히 많은 탈북민들은 예전 혈맹이었던 중국이 아니라는 주장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중국은 김정남 피살 이후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을 김정남의 후계자로 지목하여 보호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한솔이라는 김정남의 후계자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역시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북한 망명정부 수립의 움직임

최근 대한민국의 언론보도를 보면 북한 탈북민들이 미국 내부에 북한 망명정부를 수립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탈북민들의 염원대로 북한 망명정부가 수립 될 경우 북한은 국제 사회를 포함한 중국으로부터 모든 지원과 협력을 할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망명정부의 지도자는 김일성의 아들 김평일, 김정남의 장남 김한솔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김정은의 입장에서 극도로 불안해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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