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한국전쟁 발발 시 북한의 핵 투발 시나리오 5가지

안녕하세요. 현재 전 세계는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로 인해 북한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북한의 SLBM 기술력이 상당해지면서 위협도가 점 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북한이 핵 무기를 투발할 수 있는 수단에 대해 예측해보았습니다.

2차 한국전쟁 발발 시 북한의 핵 투발 시나리오 5가지

미사일 투발

북한은 대륙간 탄도 미사일 발사에 성공했다고 공식발표한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핵 미사일 투발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 군사전문가들의 평가인데요. 러시아의 경우에도 대륙간 탄도 미사일의 최대탄두중량이 3톤을 넘지 못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핵 소형화를 위한 정밀한 기폭장치를 개발하지 못한다면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전시상황에서 인민군의 피해를 생각한다면 핵 미사일을 투하한다고 해도 경기도 인근에 투하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폭격기를 이용한 핵 투발

북한 공군이 가진 IL-28 폭격기에 핵 미사일을 탑재가 가능할 경우의 시나리오입니다. 만약 북한 공군이 보유한 IL-28 폭격기에 핵 미사일을 싣고 저공으로 폭격하러 온다면 다음 4차까지 이어지는 방어선을 뚫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1차 방어막 - 전방 육군 사단의 저공 레이더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중동전쟁 당시 이스라엘군이 저공침투 작전을 교훈삼아 전방 곳곳에 저공레이더를 배치해 두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전방사단에는 방공중대/방공대대가 소속되어 있는데요. 여단마다 방공중대가 배속되어 있다고 합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전방지역에는 고정포 형식으로 상당히 많은 대공포가 숨어 있으며 방공포병 역시 포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2차 방어막 - 대한민국 공군 방공포병

대한민국 공군의 방공포병의 철매-2, 패트리엇 미사일, 호크 미사일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인데요. 천우신조로 전방의 저공레이더와 육군 방공부대를 피해 내려왔다고 가정하더라도 그 다음에는 대한민국 공군의 대공미사일이 IL-28을 격추할 것입니다.

3차 방어막 - 대한민국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의 F-5E

만약 북한 공군의 IL-28이 공군 레이더에 잡힌다면 대한민국의 제10전투비행단에서 F-5E를 출격하여 북한의 IL-28 폭격기를 격추시킬 것입니다. 북한의 IL-28은 폭격기로써 F-5E를 대적할 수 없다고 합니다.

4차 방어선 - 수도 방위 사령부

빌딩 초병까지 운영하고 있는 수도 방위 사령부는 서울 전역을 작전 지역으로 두고 있습니다. 전시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수도방위사령부는 육군과 공군의 방공전력까지 지휘권 아래 둘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전시작전통제권으로 말이 많긴 하지만 수도방위사령부는 전시상황에서 한미연합사령관의 지휘를 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트레일러를 이용한 핵 투발

컨테이너 안에 핵 무기를 싣고 트레일러로 운반 한 다음 서울까지 내려와서 터트리는 시나리오입니다. 대체적으로 제3국을 통한 일반 컨테이너로 위장하여 들어오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일 것이라는 추측인데요. 만약 북한이 핵 공격이라는 무리수를 둔다면 그나마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 역시 세관, 국정원의 정보수집을 생각한다면 불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핵 지뢰

핵 지뢰는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 중 하나입니다. 만약 2차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한미연합군이 북진하게 될 경우 개풍시 쯤에서 터트린다는 시나리오 인데요. 대체적으로 북한의 김정은이 자기 방어용으로 사용하지 않을까 추측이 있습니다. 하지만 김정은이 북진하는 한미연합군을 상대로 핵 지뢰를 터트린다면 국제적 국지전을 펼쳐야 하니 김정은의 입장에서 무리수가 아닐까 하는 시나리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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