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당시 명군이 악평을 들은 이유

안녕하세요. 1592년 임진왜란은 왜적이 조선에 침략하면서 생긴 조선을 대표하는 전쟁인데요. 명나라 군은 조선에 군대를 파견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악평을 들었다고 합니다. 일부는 명나라가 군대를 파견하지 않았다면 임진왜란에서 조선은 패배했을 것이라는 일부 주장도 있는데요. 무슨 이유 때문에 명나라 군이 악평을 들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명군이 악평을 들은 이유

 

 

명군의 보급체제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 식량조달을 하기 위해서는 명나라 상인들의 협조가 필요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명나라 상인들은 식량 운반하는 거리가 너무 멀었기 때문에 협조를 많이 얻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식량 운반에 투입된 조선 의병들과 백성들이 식량을 나르다 지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17만에 육박했던 대규모 조선군의 동원력이 점차 떨어지는 이유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광해군이 명나라와 청나라 간에서 중립외교를 선택하지 않았나 합니다.

 

 

강화협상으로 인한 7년전쟁

 

명나라군의 전쟁 참전 초기에는 왜군을 몰아부치며 평양성까지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명나라는 왜군이 협상을 요구할 때 마다 협상 의지를 펼쳤다고 하는데요. 결국 협상은 물거품이 되고 정유년에 재차 왜군이 침입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명나라군이 왜군의 지속적인 협상 요구에 반응한 것이 7년 동안 전쟁을 진행하게 된 핵심 문제라는 것이 역사학자들의 평가입니다.

 

 

명군의 행동과 요구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명나라군은 조선측 장수들과 관료들에게 폭행을 일삼거나 막말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명나라군은 은광을 개발하여 식량을 사드릴 것을 조선측에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전시상황의 당사자인 조선측에서는 이를 들어줄 수 있는 형편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이여송의 소극적 태도

 

명나라는 거대한 대륙을 남군과 북군으로 편성하여 군을 운영했다고 합니다. 특히 이여송은 북군은 포병과 기병대로 편성이 되어 있었으며 남군은 조총과 홍이포로 무장한 병사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왜군과의 전투에서 남방군은 굉장히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데 반해 이여송이 직접 통솔하는 북군은 왜군과의 전투를 많이 회피했다고 합니다.

 

 

명군의 백성 약탈

 

선조실록과 더불어 선조수정실록에 의하면 명군은 조선 백성들에 여러가지 이유를 대며 약탈을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현대에 들어 많은 역사학자들은 명나라가 임진왜란에서 중요한 역활을 하기는 했지만 백성들에게 악평을 들은 핵심 이유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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