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가 멸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5가지

고구려는 전 세계 역사학자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라고 할 정도로 강력한 국가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구려는 나당연합군에 의해 수도 평양성이 함락당하게 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는데요. 고구려가 멸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쇠퇴해진 국력

고구려 말기 당시 고구려는 수나라, 당나라와같은 중국 대륙의 왕조국가들과 대규모 전쟁을 했습니다. 특히 고구려는 지속된 대규모 전쟁으로 인해 국력이 엄청나게 쇠퇴해졌다고 하는데요. 역사전문가들이 고구려 멸망 원인으로 주장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고구려의 지속된 전쟁으로 인한 쇠퇴해진 국력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김춘추의 지원병력 요청 거절

김춘추는 백제가 신라를 공격하자 김춘추가 직접 고구려로 넘어가서 군사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김춘추가 신라에 대한 구원병 파견을 요청하자 연개소문은 거절하였는데요. 결국 김춘추는 당나라로 넘어가 군사지원을 약속 받았고 결국 대규모 병력을 파견하여 백제를 멸망시키게 된 것입니다. 백제 멸망 이후에는 나당연합군이 평양성을 함락시키게 되면서 고구려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만약 연개소문이 김춘추에게 신라에 구원병을 파병해주겠다고 약속 했다면 역사는 아마 바뀌었을지도 모릅니다.

후계문제 불확실로 인한 혼란

삼국사기 고구려 본기에 의하면 연개소문은 제2차 고당전쟁 당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개소문은 사망 직전까지 자신의 후계자를 지명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연개소문이 사망하자 고구려의 권력을 독차지하려고 자신들끼리 서로 싸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결국 후계자에서 밀려난 연개소문의 장남인 연남생이 당나라에 투항하면서 고구려 멸망의 불씨가 당겨진 것이죠.

북방 전선 미정비

연개소문의 아들인 연남생이 당나라에 귀순하면서 당나라는 고구려 침공을 확실시 했습니다. 특히 연남생이 당나라에 투항하면서 당나라는 고구려 침공의 길잡이를 얻게 된것과 마찬가지 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연남생이 길잡이를 하며 당나라군은 순식간에 요동 전역을 점령하여 평양성에 도착하여 신라와 평양성을 협공하면서 고구려를 멸망시키게 된 것입니다.

남부 전선과 백제의 멸망

당나라 병력이 백제에 도착했을 때 고구려 군부에서는 당나라 병력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고구려 군부가 고구려 북부 지역과 남부 지역에 병력을 나뉘어 주둔시켰다면 백제에 구원병을 파견하여 백제의 멸망을 막았을 지도 모른다는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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