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가 멸망할 수 밖에 없었던 5가지 이유

한국사에서 조선 이전의 국가였던 고려가 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릴까합니다. 물론 결정적으로 위화도 회군을 통해 고려가 멸망하기는 했지만 위화도 회군이 아닌 다른 문제로도 고려가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고려 내부의 심한 부정부패

고려 권문세족 염흥방을 기준으로 많은 권문세족들은 부정부패를 하였습니다. 특히나 역사서에 보면 권문세족의 횡포로 인해 백성들은 1평의 땅도 얻지 못했다라고 하는데요. 위화도 회군이 아니었더라도 혁명이 일어나 고려가 멸망했을 가능성도 보고 있습니다.

사병제도로 인한 중앙정부 세력 약화

고려는 귀족들에게 사병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이성계의 경우에도 막강한 사병을 보유하고 있었는데요. 사병제도로 인해 고려의 중앙정부는 힘을 쓰지 못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쉽게 풀이하자면 중앙정부의 통제력이 상실해버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려 국왕의 영향력

고려의 국왕이었던 우왕은 최영 장군의 영향력 아래 국정을 운영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우왕의 장인인 최영 장군을 크게 의지했다고 합니다. 사병제도로 인해 피폐해진 고려는 국왕의 영향력이 제대로 행사 될 수 없었던 국가였습니다.

요동정벌이라는 명분 없는 전쟁

최영 장군은 요동정벌이라는 무책임한 전쟁을 추진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위화도 회군이라는 혁명이 일어났고 결국 개경이 함락 당하면서 고려도 막바지에 들어가기 시작했는데요. 국가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고려의 입장에서 대군을 소집하여 전쟁을 벌인다는 것은 자살행위와 마찬가지의 행위였습니다.

통제가 불가능한 권문세족

역사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인임이라는 고려 말의 최고 권력자를 알고 계실거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인임과 더불어 염흥방 세력들은 통제가 불가능하였는데요. 이들을 통제하지 못하게 되었을 경우 백성들이 너무나 심한 고통을 받기 때문에 고려가 시기적으로 멸망의 길로 들어서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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