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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군사에서 위대한 제독 3인

똥베이런 2016.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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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라는 것은 인류가 바다에 나가서 배를 타고 싸움을 시작한 이래 생겨난 군종으로 과거에는 수군이라고 불렀습니다. 수군은 바다 뿐만 아니라 강이나 호수에서 근무하기도 했으며 몽골군이나 스위스군 등 일부 군대는 호수에 해군을 배치하기도 했고 2차세계대전 이후에는 해군력이 전쟁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활을 한다고 판단을 하여 해군력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소개해드리는 해군 제독들은 한국 역사속에서 활약을 했던 해군, 수군 제독들을 소개해드리는 내용이니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한국 해군사에서 위대한 제독 3인



손원일 제독

(대한민국 해군 초대 해군참모총장)


손원일 제독은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가 출신이며 광복 이후에는 남한쪽으로 귀국하여 대한민국 해군의 모체가 되는 해방병단을 창설하였고 준장 계급을 임명받아 조선해안경비대 총사령관을 역임하다가 초대 해군참모총장을 지내며 해군을 건설하였으며 대한민국 해병대를 창설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해군 제독으로 미국으로부터 신현준 장군(초대 해병대사령관)과 함께 은성무공훈장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

(조선 수군 삼도통제사)


현대에 들어 군신이라는 칭호를 스스로 증명해낸 세계 해군사에서 손꼽히는 역대 최고의 해군 제독 중 한명으로 조선 중기의 무관이자 임진왜란 시기 조선 수군의 총 지휘관입니다. 한국인 모두가 알다시피 가장 존경하는 위인 설문조사에서 세종대왕과 늘 함께 1위, 2위를 다투며 초인에 가까운 정신력과 전술, 전략적 능력을 발휘하여 국가와 민족을 수호해냈던 성웅입니다. 애초 성웅이라는 호칭 자체도 이순신 장군 전용 수식어라고 합니다.



해상왕 장보고

(통일신라 시대의 호족, 청해진 대사)


통일신라의 호족이며 어린 시절에 당나라에서 벼슬을 지내고 본국인 신라로 돌아와 군인이 되었으며 훗날 청해진 대사가 되어 한중일 사이의 바다를 지배하며 엄청난 부와 권력을 지냈던 인물입니다. 실제로 장보고는 지방 호족이라고는 하나 중앙의 왕실까지 그 영향력을 미칠 정도였다고 하며 희대의 영웅이라 칭할만한 인물이라고 합니다. 흔히 장보고 그를 수식하는 말로는 해상왕이라는 표현이 붙곤 하며 통일 신라 당시에 신라인들이 아닌 현대 한국인들이 붙여 준 이름이지만 동아시아 해상에서 그가 지녔던 영향력을 생각하면 크게 틀린 말도 아니며 바다에서 크게 활동했고 국제적인 인물이었기 때문에 대한민국 해군에서는 대사라고 칭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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