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대한민국 특수전사령부 예하 특수부대 6개

똥베이런 2017.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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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 특수부대는 1957년에 육군에서 정식으로 창설하기로 계획하였습니다. 또한 1960년 대에는 각 종 대간첩 작전에 투입되면서 무장공비들을 사살했고 베트남 전쟁 때 파월 맹호부대와 파월 백마부대에 배속되어 각종 특수임무를 수행하였다고 합니다. 1969년 1월부터 제1, 2유격여단이 제1공수특전단을 통합되면서 육군 특수전사령부가 출범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1공수특전여단

(독수리 부대)


제1공수특전여단은 1958년 4월 1일에 육군본부 직할 제1전투단으로 창설되었다고 합니다. 1959년 10월 1일에는 제1공수특전단으로 개편되었으며 베트남 전쟁 시절부터 제1공수특전단 대원들이 파월 맹호부대와 백마부대에 배속되어 파병되면서 각종 특수작전을 수행했다고 합니다. 제1공수여단은 1974년 대한민국 국군 최초로 천리행군을 실시한 부대이기도 하다고 하는데요.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명령으로 1여단 소속 64명의 특전대원들로 이루어진 결사대가 조직되어 보복작전에 투입되었고 북한 초소 4곳을 파괴하였다고 합니다.



제3공수특전여단

(비호 부대)


데3공수여단은 1969년 1월 18일 동해안 경비 사령부 예하 제1유격여단으로 창설되었다고 합니다. 1969년 8월에 특수전사령부가 창설되면서 특수전 사령부 예하로 배속되었고 1972년 9월 제3공수특전여단으로 개칭되었다고 합니다. 5.18 민주화 운동이 진행중이던 20일에 제7, 11공수특전여단과 함께 진압 작전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제3공수특전여단은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당시 침투한 무장공비 6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올린 부대라고 할 수 있는데요. 대간첩 작전 도중 은폐해있던 적에게 기습공격을 받아 한 명이 전사하기도 하였으나 마지막 남은 공비 2명을 사살해 49일간의 대간첩 작전을 종결시키는 성과를 거둔 부대라고 합니다.



제7공수특전여단

(천마 부대)


제7공수특전여단은 1974년 10월 1일에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특수부대로 창설되었다고 합니다. 5.18 민주화운동 이 진행중이던 17일에 제3, 11공수특전여단과 함께 진압부대로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제7공수특전여단은 1988년 서울 올림픽과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등 각종 국제 행사에서 다른 특전사 부대와 함께 경호경비작전을 수행하였던 부대라고 합니다.




제9공수특전여단

(귀성 부대)


제9공수특전여단은 1974년 10월에 특수전사령부의 예하부대로 창설되었다고 합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이 과거 제9공수특전여단장 출신이며 12.12 군사반란 당시 서울 근교부대 중 유일하게 반란군과 협조하지않고 육본 통제하에 있던 부대였다고 합니다. 제9공수특전여단은 12.12 사건의 반란군을 제압하기 위해 육본의 지시를 받아 경복궁으로 출동하였으나 반란군과 육본 사이에서 맺어진 일명 신사협정으로 인해 중도 회군해버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때문에 만약 그 때 9여단이 회군하지 않고 그대로 경복궁으로 갔더라면 전두환을 위시한 반란군의 쿠데타는 실패로 돌아갔을 것이라는 아쉬움 섞인 목소리도 많다고 합니다. 물론 그후 12.12 군사반란이 성공하자 전두환 정권이 들어섰고 1980년 대 이후로 제9공수특전여단 역시 육사 사조직이었던 하나회에서 철저히 장악했다고 합니다. 12.12 군사반란 성공 이후에는 제9공수특전여단 뿐만 아니라 사실 상 대한민국 국군 전체가 하나회에 의해 장악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11공수특전여단

(황금박쥐 부대)


제11공수특전여단은 1977년 7월 육군 특수전사령부의 예하로 창설되었다고 합니다. 5.18 민주화운동가 진행중이던 18일에 제3,7공수특전여단과 함께 진압부대로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아시아나항공 733편 추락사고,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사고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다른 특전사 부대들과 함께 인명구조작전을 수행하였으며 2000년에는 동티모르로 파병된 역사가 있는 특수부대라고 합니다.



제13공수특전여단

(흑표 부대)


제13공수특전여단은 1977년 7월 특수전사령부 예하로 창설되었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명예 전역한 전인범 사령관이 사령관으로 있던 특수부대라고 합니다. 여담으로는 배우 박보영의 아버지가 제13공수특전여단에서 원사로 전역했고 역대 특전사 탑 팀으로 선정된 적이 가장 많은 여단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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