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이 생각하는 인해전술의 진실과 오해 4가지
인간이 해일과도 같은 엄청난 규모로 몰려드는 것을 가르키는 말로 굳히 따지자면 "인파전술"이라고 번역되는게 더 맞을수 있는데요. 인해전술이 한국에 퍼지게 된 것은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의 인해전술 전략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인해전술의 오해
군사전문가들은 인해전술을 단순히 물량으로 밀어버리는 전략으로 단정지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군사전문가들은 모든 전쟁은 적 보다 수적 우위를 확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인해전술은 용병술과 보병전투에 이르기까지 가장 기본전술로 적보다 우월한 숫자로 협소한 적을 공략하는 것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역사 속 인해전술
프랑스의 나폴레옹은 유럽전역에서 연합군보다 숫자가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접전지역에서는 상대병력보다 더 많은 병력으로 우위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나폴레옹은 접전지역의 병력우위는 나폴레옹의 승리의 원인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보어전쟁 당시 인구 50만에 병력 7만의 보어를 정복하기 위해 영국이 45만의 대군을 투입한 것도 대표적인 인해전술 가운데 하나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인해전술의 정확한 의미
인해전술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손자병법서의 병법 중 하나이며 수 적으로 우위를 가지고 있는 지휘관들이 주로 사용한 전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휘관들은 적을 최단시간 안에 붕괴시키거나 괴멸시켜야하기 때문에 인해전술을 고려해 볼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인해전술은 단순히 병력을 최대한 많이 투입해서 병력의 피해를 최대화한다기보다도 반대로 아군의 병력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중공군의 인해전술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은 엄청난 병력과 엄청난 속도로 현재 휴전선 인근까지 밀고 내려왔습니다. 당시 북한군은 연합군과 국군, 미군에게 괴멸 당하다시피 했다고 하는데요. 1.4 후퇴를 기점으로 모든 전투에서 중공군이 대부분의 전투를 수행했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중공군은 구대전법이라는 보병을 우회기동시켜 적 후방을 깊숙히 투입하여 퇴각로를 차단하여 후방과 전면에서 포위해서 적을 섬멸하는 전술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과 전투를 벌였던 병사들과 지휘관들의 중공군에 대한 이미지는 나팔과 꽹과리를 치며 개미떼처럼 몰려오는 무시무시한 놈들이었다고 합니다. 한국전쟁 당시 중국의 선전매체에서 "적이 10만발의 총알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10만의 병력을 보내고 추가로 한 명의 병사를 보내 이긴다!" 라고 홍보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인해전술은 결과적으로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시킬수 있는 최대한의 전략이며 보병 전에 있어서는 최강의 전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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