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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한국전쟁에 참전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들

똥베이런 2016.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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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은 중국 내전인 국공내전을 승리하였고 중국 국민당은 타이완 섬으로 도망가서 정부수립 선포를 하였으나 한반도 이북에 위치한 조선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한반도 전체를 적화시키려고 했으며 결과적으로 1950년 6월 25일 북한 인민군은 불법남침을 시작으로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이에 중국은 한반도의 전쟁을 지켜보는 입장이 되어있었다


중국이 한국전쟁에 참전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들



북한의 전쟁준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에 대한 문제


북한의 김일성은 한국전쟁이 발발하기 이전부터 소련과 중국의 원조를 받아 전쟁 준비를 한 것으로 공식화되어 있는데 당시 UN연합군, 미군이 남한측으로 참전하면서 북한이 없어질 위기에 처해버리자 중국의 입장에서는 지원병을 파병하지 않으면 북한의 전쟁물자를 지원했다는 빌미로 연합군과 미군과 전쟁을 해야한다는 내부 판단하에 파병했을 것이라는 추측



자본주의의 여파로 인한 사회주의체제 위협성


만약 한국전쟁 당시에 이승만 정권의 북진통일론이 성사 되었다면 중국 국경일대인 만주지역과 동북3성 지역이 자본주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을 것이라는 중국 수뇌부의 판단이 있었을 것이며 어찌되었던 간에 국공내전 당시에 중국 공산당이 중국 국민당을 몰아내고 중국에 새로운 정부 수립을 선포한것에 있어 중국 공산당 홍군의 핵심부대는 동북지역에 주둔하고 있던 동북 제4야전군이었기 때문이었고 핵심지역인 중국 동북지역이 자본주의 영향을 받아버리면 국가 체제가 혼란해질수도 있었다는 판단에 한국전쟁 당시에 북한측에 원병을 파병했을 것이라는 추측



UN연합, 미군의 참전으로 인한 중국 국경 위협 문제


실제로 한국전쟁 당시에 UN연합군과 미군 그리고 국군은 북한 국경일대까지 진군했었는데 만약에 미국이 중화민국의 문제를 삼아 전쟁을 중국 본토까지 확대 시킬 수 있었던 문제를 살펴보면 중국의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북한 정부를 살려야 중국 본토에서 전쟁을 하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중국은 북한에 원군 파병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볼 수 있고 실제로 휴전협상에서 중국측도 북한측 대표로 참석하여 휴전협상에 참여했다



당시 중국 내부의 사회주의체제 보존성


세계2차대전이 끝난 후 전 세계에는 냉전(Cold War)이었고 미국의 우방국이었던 한국 정부가 만약 한반도를 통일해버리면 동북아시아에서 사회주의체제 보존성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있었다는 것을 고려해볼수 있으며 이는 한반도 국경이 러시아와 중국에 맞대고 있기 때문인데 적대시하는 국가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면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중국에서 원군을 파병할 만한 명분이 되지 않았다는 추측




냉전시대라는 자본진영 VS 공산진영의 대립


실제로 한국전쟁은 냉전시대를 대표하는 전쟁 중 하나이며 전 세계에 있는 국가들이 제일 많이 전투병력을 파병한 전쟁이기도 하다 현대에와서는 자본주의체제가 우월하고 소련이 붕괴한 것이 사실화되었지만 당시는 자본주의체제와 사회주의체제 둘 중 어느 체제가 더 우월한가에 대한 대립이었기 때문에 중국의 입장에서는 북한에 원군을 파병 할 수 밖에 없는 사정이었다는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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