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가지마! 가까이 하면 절대 안되는 물
물은 생명을 살리기도 하지만 생명을 위험하게 만드는 물도 있다고 합니다. 절대 가까이 하면 안되는 물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미국 텍사스 주에 위치한 '제이콥의 우물'은 수정처럼 투명하고 맑고 수심이 약 10m 정도지만 실제로 아래로 내려가면 40m 깊이의 물길이 여러개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 곳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다이빙 장소로 불리고 있고 이 곳에서 목숨을 잃은 다이버만 8명이라고 합니다.
미시간 호는 버뮤다 삼각지대와 비슷한 정도의 악명이 높은 곳인데 호수 위에서 끔찍한 항공 사고도 발생하기도 했지만 아직까지도 그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실제 미시간 호와 관련된 문서나 자료를 보면 이 곳은 매년 수십 명의 목숨을 빼앗아 가는 해류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탄지니아에 위치한 나트론호는 세계에서 가장 습한 알칼리성 호수로 알려져 있는데 이 곳은 붉은색을 띈 소금 껍질로 뒤덮여 있고 물의 온도는 약 50도에 달한다고 합니다. 높은 알칼리성 농도와 온도로 인해 생명체는 살아갈 수 없는 환경이며 어류 3종류만 살고 있다고 합니다.
다이버들에게 매우 유명하고 악명 높은 곳이 있으니 그 곳은 바로 '블루 홀' 입니다. 이 곳이 악명이 높은 이유는 약 122m 깊이 아래에 있는 동굴에서 많은 잠수부들이 생명을 잃었기 때문인데요. 잠수부들 대부분의 사망 원인은 물 밖으로 나오기 위해 상승 할 때 질소 중독을 포함하여 부족한 공기 용량이었다고 합니다. 이 곳은 경험 많은 다이버나 잠수부들도 꺼려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도미니카에 위치한 끓는 호수는 이름 그대로 물이 끓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생겨났습니다. 뜨거운 공기로 인해 92도까지 물이 가열이 되는데 이렇게 물의 온도가 높게 올라가는 이유는 용암이 바로 아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곳은 입수 또는 수영 자체가 금지되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스페인, 포르투갈에 위치한 '리오 틴토' 라는 강은 철, 구리, 중금속들로 가득 차 있는 곳인데 이 곳의 산성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실제 금속도 산화시켜버린다고 합니다. 때문에 '리오 틴토'는 물의 색을 빨간 색으로 바꾸는 박테리아를 포함한 생태계를 가지고 있는데 이 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이 곳을 절대 잊지 못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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