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일본에게 패배하자 베트남 언론이 보인 반응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9 UAE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일본에게 0-1로 아쉬운 패배를 했다고 합니다. 박항서 감독이 일본에게 패배하자 베트남 언론이 보인 반응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19 UAE 아시안컵 8강전에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은 베트남의 특유의 빠르고 지치지 않는 공격 스타일로 일본을 압박했지만 부족한 골결정력으로 경기를 이끌지 못했습니다. 후반 12분 일본의 '도안 리츠'에게 아쉬운 패널티킥을 허용한 후에도 계속 공격을 시도했지만 일본의 골문을 열지 못했는데요.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베트남 대표팀은 잘 싸웠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베트남 언론과 베트남 축구 팬들도 박항서호에 잘싸웠다는 찬사를 보냈다고 합니다. 특히 베트남 언론들은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일본에 기죽지 않고 잘싸웠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특히 베트남 매체인 '베트남 익스플레스'는 '현장에 있던 베트남 팬들도 경기에 패했지만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고 베트남 사람들은 여전히 박항서 감독에게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베트남 매체들 역시도 '베트남은 끝까지 일본을 압박했고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에 정신력을 불어넣었다'며 극찬했다고 하는데요.

베트남 축구팬들은 '박항서호는 잘싸웠다', '아시안컵에서 8강은 엄청난 성과다', '여전히 박항서를 믿는다'는 격려의 말이 SNS에서 쏟아져나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박항서 감독은 8강전에서 일본에게 패배한 후 '기적을 바랬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다음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수들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베트남을 1-0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올라간 일본은 카타르에게 1-3으로 패배하면서 준결승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이 멀지 않은 훗날에 일본 축구대표팀을 박살내는 그날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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