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밖에 있다는 북한 영토의 실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최근 '한반도 밖의 북한 영토'라는 제목으로 글이 하나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한반도 밖에 있다는 북한 영토의 실체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반도 밖에 있는 북한 영토의 명칭은 '비단섬'으로 비단섬은 한반도 최서단 압록강 하구에 위치한 섬이라고 합니다. 또한 대한민국 교과서에는 비단섬을 '마안도'로 명칭을 넣어 소개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비단섬이라고 불리는 이 곳은 압록강의 퇴적물 작용으로 인해 중국 요동 지역과 붙어버렸고 이 곳은 북한이 실질적으로 통제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또한 이 곳은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 철조망으로 국경을 구분한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중국 역시 비단섬을 '신도'라고 표기하고 북한 영토라는 것을 뜻하기 위해 '조선'의 '조'자를 적어 국경을 구분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신도라고 적혀 있는 이 곳은 역사적으로 중국과 관련도 깊은 곳이라고 하는데요.

중국 대륙을 청나라가 통치하던 시절 청나라인들은 국경을 넘어 비단섬으로 들어와 물건을 훔치는 등의 범죄를 저지르다가 조선군에 의해 발각되어 쫓겨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신도라고 불리는 비단섬은 갈대를 많이 키워 신의주에서 섬유 원료를 가공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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