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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사진에 테러한 중국 여성이 현재 갇혀있는 장소

똥베이런 2018.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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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국 상하이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여성은 자신의 SNS 라이브를 통해 시진핑의 사진에 먹물을 뿌렸고 여성은 마지막 라이브 방송을 끝으로 자취를 감췄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시진핑 사진에 먹물 테러를 한 후 사라진 여성에 대한 자취가 공개되었다고 하는데요. 시진핑 사진에 테러한 중국 여성이 현재 갇혀있는 장소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달 상하이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시진핑 포스터에 먹물 테러를 한 후 수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그녀의 SNS 라이브에 있는 영상은 일파만파로 퍼져나갔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자신의 집에 경찰이 들어왔다는 글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췄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녀가 자취가 감추자 수 많은 사람들은 그녀의 신변에 이상이 생겼을 것이라는 우려가 인터넷 상에서 돌아다니기도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녀가 마지막으로 글을 쓴 후 중국 공안에 끌려갔었고 그녀의 아버지에 의해 그녀가 현재 있는 곳이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자신의 딸이 현재 중국 정신병원에 있으며 그녀의 아버지는 딸이 아무 이유 없이 정신병원에 수용되어 있다며 인터넷에 글을 올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외신의 보도에 의하면 그녀의 아버지는 딸을 만나기 위해 정신병원을 찾아갔고 면회 요청을 했지만 '공공의 안전을 위해'했다는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아내가 아무런 상황을 모른 채 딸이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서류에 서명했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그녀의 아버지는 딸이 정신병자라는 것을 믿을 수 없다면 면회와 모든 진료 기록을 공개하고 딸을 집으로 보내달라는 것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또한 병원측은 그녀의 아버지에게 어떤 정신병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중국 당국은 오래 전부터 언론을 통제해온 만큼 그녀의 행동에 대해서 보복 조치를 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한국 네티즌들은 이 소식을 듣고 감옥이 아니고 정신병원이라는 것에 대해 매우 놀라워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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