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임진왜란 당시 일본이 '판옥선(귀선)'을 두려워 했던 이유

똥베이런 2018. 6. 1.
반응형


거북선은 임진왜란 당시 귀선이라고 불렸으며 현대에 이르러 '거북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거북선'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최종병기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임진왜란 당시 일본이 '판옥선(귀선)'을 두려워 했던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거북선(귀선)의 기본형태는 조선 수군의 주력 함선이었던 판옥선에 개량한 것으로 판옥선에 지붕을 씌었고 포문을 많이 설치하여 공격력을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거북선 앞에는 용머리 형태의 포문을 달아 돌격전에도 용이하게 설계되었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거북선(귀선)은 임진왜란 당시 수 적으로 불리한 조선 수군의 돌격선으로써 적진을 휩쓸고 다녔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 수군의 전술은 배에서 사격을 가하는 것이 아닌 빠르게 적선에 붙어 적함에 난입하는 백병전을 했다고 하는데요.



일본 수군은 백병전을 통해 승기를 잡으면 배를 뺏거나 횃불을 던져 배를 태우는 것이 해상전의 기본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 수군은 자신들의 진영으로 들어오는 거북선에 올라타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거북선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판옥선에 지붕을 씌워 지붕에 쇠못, 칼 등이 빼곡히 꽃혀있었기 때문에 백병전이 전혀 통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백병전이 통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포문을 추가로 열려 있었기 때문에 근접 자체가 불가능했다고 합니다.



일본 입장에서보면 '거북선(귀선)'은 화포를 추가 장착했다는 점에 있어서 접근조차 불가능했으며 백병전이 통하지 않았다는 점에 있어서 두려움의 존재가 될 수 밖에 없었는데요. 거북선(귀선)은 임진왜란 당시 말 그대로 해상 요새 수준의 위용을 자랑했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랭킹월드 추천 글 링크>

절친한 우방이었던 베트남과 북한이 사이가 멀어지게 된 계기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경제에 끼치는 영향

임진왜란 당시 사용된 '거북선'에 대한 설계도 시기에 대한 논란

한국전쟁 이후 북한군 수뇌부가 가장 경악하는 대한민국 육군 장군

한국의 이산가족들의 북한에 있는 가족들의 안부를 자주 물을 수 있는 이유


이 글이 재미있거나 유익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아래에 있는 <공감> 버튼 한 번 눌러주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