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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이 미국 트럼프에게 정상회담을 요청한 진짜 속마음

똥베이런 2018.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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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이 최근 대한민국의 방북단과의 면담 이후 미국과 정상회담을 할 의향이 있다고 남한대표단을 통해 전했습니다. 이 발표는 대한민국의 서훈 국정원정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비밀리에 미국에 전달한 후 발표되었는데요. 북한 김정은이 미국 트럼프에게 정상회담을 요청한 진짜 속마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개막식에는 북한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참석했습니다. 김여정은 남한에 방문했을 당시 남한대표단이 하루 빨리 북한에 방문하기를 원한다는 김정은의 친서를 전달했는데요. 북한 김정은 방북요청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는 대표단을 북측에 보냈고 북한 김정은과 면담을 순조롭게 진행했다고 합니다.



방북 이후 대한민국 정의용 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는데요. 대한민국 대표단은 미국 방문 이후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 김정은이 미국과 정상회담을 하기를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5월 안에  북한을 방문하여 김정은을 만난다고 이야기했으며 이 내용은 정의용 안보실장에 의해 발표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도발만 하던 북한 김정은이 갑자기 미국에게 정상회담을 요청한 것은 매우 꺼림칙 할 수 밖에 없는데요. 최근 중국과 북한의 관계가 소홀해지고 시진핑 역시 북한을 배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대북제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중국의 행동은 중국이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과 더불어 수 많은 행사에 중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인데요. 중국은 실제 큰 행사 때마다 북한이 핵 실험을 감행하여 국제사회로부터 큰 눈치를 보거나 곤욕을 치룬적이 허다하다고 합니다.



즉, 북한 김정은이 북미대화를 요청하면서까지 정권유지를 하려고 하는 것은 중국이 북한에게 등을 돌렸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북한 김정은이 중국과의 관계가 개선되면 어떻게 행동할 지 모르니 한미 양국은 북한의 태도를 주시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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