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전문가들이 한국전쟁을 국제전으로 보는 이유 3가지

한국전쟁은 1950년 6월 25일 한반도에 발발한 전쟁으로 현재까지도 '국제전이다'라는 주장과 '내전'이다라는 주장이 많다고 합니다. 역사전문가들이 한국전쟁을 국제전으로 보는 이유 3가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미국과 소련의 대리전

세계 역사학자들은 한국전쟁을 2차세계대전 이후 냉전이 촉발되면서 소련의 지원을 받던 북한과 미국의 지원을 받던 남한의 대리전으로 보는 시각이 일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전쟁은 미국과 소련의 대립인 냉전을 대표하는 전쟁이자 대리전 성격이 매우 강한 전쟁이기도 한데요. 냉전이라는 시대적 상황에 빗대어 역사학자들은 한국전쟁을 미국고 소련의 대리전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국제연합(UN)의 공식 파병

역사전문가들은 한국전쟁 발발 이후 국제연합의 공식적 대규모 파병으로 인한 참전은 서방세계가 개입했다능 이유만으로도 국제전으로 봐야한다고 합니다. 또한 북한 역시 전쟁 직전에 중국과 소련의 무기원조를 받은 것과 중공군의 대규모 참전을 보면 절대 한국전쟁은 내전이라고 규정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중국이라는 외부세력과 국제연합의 외부세력이 한반도에서 충돌했다는 이유만으로도 한국전쟁은 국제전으로 봐야한다고 합니다.

자유진영과 사회주의 진영의 충돌

한국전쟁은 냉전을 대표하는 전쟁으로써 자유진영과 사회주의 진영 간의 충돌로 이어진 전쟁입니다. 또한 북한측에 섰던 중국과 소련은 공산주의권 국가였고 미국과 더불어 국제연합 회원국들은 자유진영의 국가들이었는데요. 특히 전투병력을 파병하지는 않았지만 물자지원 역시도 공산권은 북한을 자유진영은 남한을 지원한 것만보더라도 국제전으로 봐야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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