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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쟁 당시 한국군 파병부대

똥베이런 2016.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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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은 미국의 동맹국 자격으로 전투병력를 파견했고 병력 파견으로 인하여 미국으로부터 경제적 원조를 받았으며 월남전이 국내에서 상당부분 논란이 있었지만 1965년부터 1973년까지 8년에 걸쳐 최초로 전투병력을 파병한 전쟁이다. 8년동안 월남에 보낸 병력은 5만명이라고 한다


베트남전쟁 당시 한국군 파병부대



월남전 총사령부 주월 한국군사령부

(Headquarters of Republic of Korea Forces in Vietnam)


한국군이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면서 베트남 공화국에 주둔하고 있던 모든 한국군을 통솔했던 한국군 합동 사령부였다. 주월한국군사령부는 대한민국 국방부 일반 명령 제16호에 의거하여 1965년 9월 25일 합동참모본부에서 창설되었다고 한다. 주월 한국군사령부의 초대사령관은 당시 수도사단장이었던 채명신 소장이 겸임했다



1966년 6월 1일부터 본국에 있는 수도사단으로부터 제100군수사령부 "십자성"을 배속 이전받았고 전쟁이 길어짐에 따라 1968년 6월 1일 야전지휘소였던 주월한국군 사령부는 야전지휘소로 개편하였고 1973년에는 베트남 공화국에서 철수하여 본국으로 돌아와 제3야전군으로 재편성되면서 주월한국군사령부는 공식적으로 해체되었다



한국 육군 제9보병사단 백마부대

(The 9th Infantry Division)


베트남전쟁 당시 수도사단(맹호부대), 해병2여단(청룡부대)와 함께 파병되었던 3개 전투사단 중 하나로 베트남 전쟁 당시에 명성과 인지도를 얻었다. 부대마크 자체가 멋있어 보이는 것 덕분에 해외 군사연구자들도 한국 육군 제9보병사단 백마부대는 화이트 호스(White Horse)라고 불리며 유명해 졌다고 한다



베트남 전쟁 당시 9사단 백마부대와 함께 블루드래곤(청룡부대)나 타이거(맹호부대) 등도 해외 군사연구자들이 한국군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부대들이 되었고 실제 전투에서 한번도 진 적이 없다고 하여 이승만 전 대통령으로부터 상승(항상 승리) 칭호를 받았다고 한다. 창설 초기에는 루비마크로 루비부대라고 불렸으나 백마고지 전투 이후에는 백마부대로 변경되었다



수도사단 맹호부대

(Capital Mechanized Infantry Division)


맹호부대는 한국 육군 7기동군단 예하의 기계화 보병사단이다 한국군에서는 가장 먼저 기계화 편제를 갖춘 사단이며 구호는 "충성" 이 아닌 "맹호"를 사용하고 있다



베트남 전쟁에서 파병을 한 것으로 한국군 부대 중에서는 해외에서 제일 유명하고 주로 타이거부대(Tiger Division)이라고 한다. 베트남 전쟁에서 상당한 활약을 했던 부대이며 본국으로 철수하여 1983년에는 기계화보병사단으로 개편되었고 현재까지도 한국군 최정예 부대로 수도권 방위 및 반격작전의 임무를 가지고 있다



건설지원단 비둘기부대

(The Construction Support Group)


건설지원단 비둘기부대는 국방부 명령 제2호에 의하여 서울에서 장교 16명, 사병 8명으로 파월 편성을 위한 한국군 군사원조단 본부에서 창설되었다고 하며 주로 공병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월남전 초창기에 건설지원단은 신설공사를 비롯하여 교량, 학교, 진료소 공사, 태권도 지도 및 심리전 활동을 하며 한국군의 개척자로 많은 업적을 남겨 놓았다고 한다



건설지원단 비둘기부대는 월남전 당시 베트남인들에게 각종 기술을 습득시켜 자립 능력을 부여하고 생산적인 인력을 육성하여 베트남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였고 전쟁으로 인해 파괴된 학교, 병원, 성당, 불당, 양로원, 고아원 등과 같은 공공시설을 증설, 개축하거나 새로 지어주면서 베트남 주민들에게 칭송을 받았다고 한다



제2해병여단 청룡부대

(The 2nd Marine Division)


경기도 김포시에 사령부를 두고 인천, 김포, 강화도에 주둔하고 있는 해병대 제2사단이다. 베트남전쟁 참전을 위해 1965년에 여단으로 창설되었고 1972년까지 참전하였으며 1981년에 사단으로 증편되었다고 한다



해병2사단 청룡부대는 베트남전쟁 당시 전쟁범죄로 인해 논란이 상당히 있기는 했지만 베트남전쟁에서 한국군 전투사단 3개 중 한개라고 볼 수 있고 해외 군사전문가들이 한국군을 떠올리면 타이거, 백마를 이어 블루 드래곤(제2해병여단)을 떠올린다고 한다




해군수송전대 백구부대


백구부대는 한국군과 연합군의 군사물자를 적재하여 월남으로 운반하는것을 임무를 펼친 해군부대이며 남베트남 내부의 해상수송소요가 증대하자 해군수송전대(백구부대 : 바다와 더불어 생존을 걸고 나는 하얀 갈매기 라는 뜻)으로 개편하면서 주월 한국군 사령부 직할부대로 승격시켰다



주월 한국군 파병초기부터 해상수송 임무를 맡은 해군은 사이공에서 다낭까지 800마일 해상항로를 따라 탄약과 중장비 등 군수물자를 운반하였고 의료 및 대민지원사업, 민사심리전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공군 제55항공수송단 은마부대


은마부대는 현 김해국제공항에 주둔하고 있는 대한민국 공군 비행단이다 1955년 10월에 제5공수비행전대로 창설되었고 1966년에 제5공수비행단으로 증편되었다고 한다. 미국으로부터 C-54D 스카이마스터 수송기 4대를 넘겨받아 은마부대를 창설하였다고 한다



1967년에는 주월한국군사령부 예하부대들의 항공수송부대를 한 곳으로 모으고 수송기 2대를 추가하여 지원단을 창설하였으며 1973년에 은마부대가 해산되었고 현재에 이르러 제5공중기동비행단으로 개명하였으나 2016년에는 공군공중기동정찰사령부 예하로 편입되었다고 한다





제100군수사령부 십자성부대

(100th Logistical Command)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는 모든 대한민국의 군사조직을 위한 전투/전투 근무지원 사령부였다고 한다. 3차 월남파병 결의안이 통과되자 1965년에 강원도 홍천에서 군수지원사령부로 창설되었고 이범준 준장이 초대사령관으로 임명되어 19개 지원부대를 이끌고 수도사단으로 배속되면서 베트남 공화국에 상륙하였다고 한다



1966년에는 8,000명의 병력으로 제100군수사령부로 개편되었고 수도사단에서 주월한국군사령부로 배속되었다고 한다. 1973년에는 베트남에서 병력을 완전히 철수시켜 본국(한국)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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